2019.09.08. 삿 18:1-31 [누가 너를 인도 하였느냐?]

오늘 본문의 시작은 <그 때에> 그 때는 과연 어떤 때일까요?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오늘 말씀의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가 배분해준 기업의 땅을 차지하려고 각 부족별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사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신실하게 살 수 있었고 전쟁에 승리해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추방하고 하나씩 하나씩 기업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사들은 일정기간만 활동하다가 죽고 나면 백성들은 자신들을 지도하는 왕이 없어서 각자의 소견에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왕이었습니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았고, 간섭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젖과 꿀이 흘러야 할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인 상황과 삶은 무질서,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단 지파의 상황이 열 두 지파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v.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단 지파는 아직도 분배받은 기업의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떠돌이로 살고 있습니다.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조상들이 광야에서 텐트 치고 걷으며, 나그네 인생길처럼 살았던 것과 똑같이 아직도 살고 있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혹시 여러분 중에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고 이 도시, 저 도시, 이 직장, 저 직장 떠돌이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적으로도 이 교회, 저 교회 떠돌이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의 자리가 평강입니까?

하나님과 천국의 본질이 <평강>입니다.

시29:11b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샬롬의 왕 = 평강의 왕>입니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성령 하나님의 본질이 평강입니다.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교회의 본질도 평강입니다.

롬12:18-19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살전5:13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요20:26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임마누엘만이 평강할 수 있습니다.

v.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에덴은 평등평화의 나라였습니다. 불순종으로 추방되는 순간부터 인간은 평등평화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평강을 향해 살아갑니다. 지식? 권력? 돈으로 평강을 얻을까? 해서 죽도록 애를 쓰지만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평강은 성삼위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성삼위 하나님의 본질이 평강입니다. 천국도 교회와 믿음도 평강이 본질입니다. 평강하십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실 때만이 평강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하심으로 강릉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인생이 항상 평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항상 믿음으로 좋은 것을 선택합시다.

v.18-20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좋은 것을 추구합니다. 더 좋은 것을 추구하면서 노력하다가 더 좋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면 절망합니다. 시쳇말로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 하다가 병이 들고, 그 병을 이겨내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협을 받습니다.

레위 청년의 신분은 v.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소개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간절히 소원한다고 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킬 때, 약속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서 은혜와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누가 내 인생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내가 내 인생을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믿음으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약속의 말씀 = 믿음의 계약서를 한 구절도 빠짐없이 잘 읽고 순종해야 성취됩니다. 앞으로 인생의 선택지가 주어질 때마다 오직 믿음으로 선택하셔서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천국까지 인도와 보호하심을 받읍시다.

v.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세 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합니다.

1.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느냐?

2.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3. 네가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은 첫 번째 인도에 묶여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은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에 따라 성취됩니다. 얻고 싶은 것을 심어야 거둘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열매가 결정됩니다.

단 지파의 다섯 명의 정탐꾼들이 레위 제사장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느냐?

저는 전에 간증했듯이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강릉교회로 인도하셨고, 지난 22년 동안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여러분은 누가 여러분을 이리로 인도하셨습니까?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를 강릉가족으로 묶어 주신 분도 하나님시오,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분도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이를 때까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도 서로 사랑으로 귀하게 여기며 단 한 사람도 낙오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천국까지 함께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