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2 사무엘상 16장 1-13절 [인생 최고의 기쁨]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 사역은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때로는 초자연적인 역사도 마다하시지 않습니다. 애굽과 바로 왕에게 내리신 열 가지 재앙과 홍해와 요단강을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것, 만나와 메추라기 등등. 신약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치유사역도 전부 구속의 은총을 베풀기 위한 성삼위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의 역사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이 분이 내 아버지십니다. 아버지와 동행하셔서 아버지의 놀라운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여호와 이레>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야훼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아들 이삭을 바치기 위해서 모리아 산, 말씀하신 장소에서 제단을 쌓고 아들을 제물을 바치려는 순간 야훼 하나님께서 <멈추라>고 소리쳤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려는 칼을 들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이 <멈추라>는 소리가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복음입니다. 아마 아브라함의 일생 동안 들었던 가장 기쁜 소리가 모리아 산에서 들은 <멈추시오.>라는 소리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덤불에 걸려있는 숫양을 발견하고 번제로 드렸습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창 22:8)

강릉가족 여러분~! <여호와 이레>는 이미 아브라함이 이삭의 질문에 믿음으로 말한 대로 응답받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믿은 대로 될지니라>는 말씀은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서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시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와 복을 항상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맏아들 엘리압의 용모와 키를 보고 사무엘은 사울 왕을 대신할 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의 생각을 아신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6, 7)

하나님의 선택 기준 = 중심<中心>

둘째 아비나답, 셋째 삼마, 이새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삼상 16:10b)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삼상 16:11, 12)

이새의 일곱 형들을 다 물리치고 막내, 그것도 아버지가 선지자가 오셔서 제사를 드린다고 하니 들판에서 양떼를 지키게 한 아들을 하나님께서 택하셨습니다. 아버지 이새도 다윗에게 양떼를 맡겨야 제일 잘 돌볼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다윗에게 양떼를 맡겼을 것입니다. 아니면 형들이 제사에 참여하고 싶고, 양떼를 돌보기 싫어서 서열에서 제일 밀리는 막내에게 몰아주기 했을지도 모릅니다.아무튼 다윗이 상황적으로 책임감이 제일 강한 아들이었습니다.

어떤 자리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무책임한 비겁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도 망하고, 회사도 망하고, 집안도 망합니다. 얼굴은 멀쩡한데 무책임한 사람을 택하지 않습니다. 겉모습보다 속사람이 책임 있는 믿음으로 단단하게 준비된 사람을 하나님께서 택하셨습니다. 강릉교회도 지도자를 세울 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책임감으로 믿음이 단단한 사람을 세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 16: 13, 14)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다윗을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삼상 16:20-22)

사울 왕에게서 여호와의 영이 떠나버립니다. 성령이 떠나면 자동으로 악령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빛이 사라지만 어둠을 자동으로 찾아옵니다. 다윗은 지금까지도 야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기름 부음 받은 자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강릉가족 여러분~! 사업이 망하고, 직장을 잃어버리고,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거나, 가족이 아픈 것이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가장 슬픈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내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장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 한 것은 사업이 일취월장하고, 직장에서 승진하고, 가족이 건강을 회복하고, 승승장구 할 때 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으로 크게 감동을 입은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지나가는 것이지만 성령 하나님은 영원히 영원히 함께 하셔서 샬롬으로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읽어드린 말씀처럼 사울 왕과 다윗을 극명하게 대비시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삼하 3:1)

Bible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성령이 떠나버린 불순종의 사람을 대신해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임마누엘로 가장 복되게 사는 믿음의 사람을 복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버림받지 말고, 세움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