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5 마태복음 1장 18-25절 [성령으로 된 것이라]

강릉가족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강릉시민들에게 칭찬 들어야 합니다.

강릉가족들은 이웃에게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인정받아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칭찬 듣도록, 인정받도록 삶의 구석구석에서 절제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웃들에게 세상의 부귀영화로 인정받고 칭찬을 듣는 것이 아니라, 정직과 성실로 인정받고 칭찬 들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정직과 성실로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예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직과 성실로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영혼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전도와 선교에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 강릉교회가 진정 <강릉시민의 구원의 방주>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사들입니다. 강릉가족들은 강릉시민들에게 보낸 예수님의 편지입니다. 강릉시민들에게 예수님의 향기입니다. 예수님의 편지 내용과 향기는 우리의 삶입니다. 이웃을 대하는 우리들의 믿음과 마음가짐과 태도가 예수님의 편지가 되고, 향기가 되고, 전도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성탄절 때마다 읽고 설교 듣는 본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태복음 1:18-20)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동정녀 탄생하셨습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려고 약혼을 했는데 마리아의 배가 불러온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의 죄를 부모님께도 마을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굳이 드러내서 마리아가 사람들의 돌에 맞아 죽게 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 하다가 약혼을 파혼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결심이 하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여러 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최고, 최선의 방법을 요셉이 선택한 결단이었습니다. 내일 실행하기를 결심하고 잠 못 이루며 뒤척이는 그 밤에 하나님께서 꿈속에 나타나셔서 마리아의 잉태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임신이 되었으며, 마리아와 결혼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면 마리아는 동정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잉태한 아이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요셉도 마리아도 결코 수용할 없는 사연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이면 백 부인할 것입니다. 거부할 것입니다. 나 말고 다른 사람 찾아보라고 할 것입니다. 왜 하필 저에게 이런 일을 시키시는 것입니까? 반문하고 또 반문하면서 밤잠을 설치면서 발버둥 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은 성령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성령 충만하면 어떤 말씀에도 복종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되면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역에 순종할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성령의 감동으로 성령의 잉태와 동정녀 탄생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잉태와 동정녀 탄생은 100% 인간으로 오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인간으로 오셔야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흠도 티도 없는 대속제물이 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지파의 다윗의 왕의 가문의 후손으로 영원한 왕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부르시고 맡기시면,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으셔서 순종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다 목적성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나 목적이 없는 창조된 피조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동물이나 식물은 나에게는 전혀 불필요한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나 짐승이나 식물에게, 혹은 자연생태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육신의 아들로 탄생하게 하신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확실했습니다. 목적과 이유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로 30년 순복하면 충직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에 3년 동안 십자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것입니다. 천국에 있을 곳에 예비하고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분명한 인생길을 주저없이 직진하셨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성육신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천국에 데려가기 위해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믿으신다면 이 믿음, 결코 흔들리지 마십시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는데 사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뿐이어서 갑순이가 다른 총각에게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고, 갑돌이도 화가나서 다른 처녀에게 장가를 간날 첫날밤에 달을 보고 아직도 울고있습니다.

최진사댁 셋째 딸은 예쁘기로 소문이 났는데 최진사가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밤쇠도 얼굴 한번 보지 못했는데 칠복이라는 놈은 담대하게 찾아가서 말이라고 한번 해야겠다고 찾아서 넙죽 절하고 셋째 딸에게 장가갔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기독교의 모든 것은 이론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 오늘도 살아 움직이고 역사하는 능력입니다. 믿음은 이론이 아닙니다. 교회도 신앙도 구원도 이론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승천, 다시 오심도 실제입니다. 오늘도 보름달만 뜨며 울고 있는 갑돌이 갑순이처럼 사랑하지 말고, 믿지 마십시오. 칠복이처럼 십자가 앞에 담대하게 엎드리십시오. 믿으시냐? 물으면 찰떡같이 대답하듯이 생각도, 말도, 행동도, 인생도 믿음대로 사시길 축복합니다. 십자가 구속의 은혜속에 담대하게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세상도, 나라도, 강릉교회도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당한 모든 가정들과 여러분들 모두, 절대로 비관하지 마십시오. 좌절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금 아무리 내 인생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고 있어서 희망이 등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간일지라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강릉가족들이 있지 않습니까? 나를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가 계십니다.

 

복음성가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이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당신이 외로워 홀로 남았을 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있지 못함을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은 꼭 필요한 인생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23)


성탄은 그런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아기 예수는 그런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번 성탄은 오늘 하루 만이라도 나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성탄만 되면 항상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내가 돌아보아야 할 이웃이 바로 나 임을 인정하고 나 자신을 위로하고, 나 자신을 격려하고, 나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고, 나 자신의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좌절하는 마음에 임마누엘의 예수님의 사랑으로 물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성탄일 오늘만 그러십시오.

강릉가족 여러분~! 2022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리시고, 눈물 흘리시고, 애쓰고, 수고해 주심,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큰 절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임마누엘로 승리하시고, 송구영신예배 시간이 새해 새 믿음의 꿈을 품고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