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 1:15-22 [나의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

믿음은 잘 사는 것입니까? 바르게 사는 것입니까? 혼자? 더불어?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 강릉교회는 강릉시민들의 희망입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정과 가문의 빛과 소금입니까? 직장과 사업처에서 빛과 소금입니까? 빛은 꺼졌고, 맛은 잃어버렸습니까? 강릉교회 다음세대와 내 아들딸들의 믿음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걱정거리입니까? 걱정 안 해도 됩니까?


조상들의 순교자의 믿음을 따라 후손들이 살아야 하는데, 따라갈 믿음의 조상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부모님들의 삶이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해서 자녀들이 교회를 떠납니다. 청년들이 교회를 외면합니다. 먼저 믿는 예수꾼의 바르지 못한 삶으로 인해 일가친척들이 교회와 복음을 거부합니다.

출20:3-6

너는나 외에는 다른신들을 네게 두지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우상을 만들지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강릉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은 거짓 없는 믿음입니까?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믿음입니까? 죄는 통회 자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의 책임을 4대=120년까지 갚으십니다. 거짓 없는 믿음의 가문에는 천대=3만년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거짓 없는 믿음으로 회복해서 강릉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인생의 꼬여있는 것들. 막혀있는 것들로부터 해방받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3만년을 이어가시기를 주님의이름으로축복합니다.

v.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한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결정합니다.

동서 오르바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룻은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새로운 인생길을 선택하고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창12: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아버지의 집을떠나 내가네게 보여줄 땅으로가라 내가너로 큰민족을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참된 믿음의 길은 고향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합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과거에 얽매인 것들로부터 이별해야 합니다. 과거의 삶을 떠나지 않고는 결코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죄로 얼룩져있는 과거의 가족, 친구, 생활과 이별하지 않고는 결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마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16: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강릉가족 여러분~!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시어머니를 따라? 고향으로 돌아? 믿음의 사람은 세상의 부귀영화의 미끼를 물면 망합니다. 죽습니다. 마귀의 시험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정직, 성실, 성결, 영화를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인생길에서 만나는 온갖 축복과 시험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바라보고 선택과 결정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v.19-21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깨달으면 영적안목이 열립니다. 약속의 말씀이 보입니다.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벧엘에서 만나 돌기둥을 세우고 서원기도를 드렸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은혜와 복을 체험했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자꾸 앞세웠습니다. 가족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축복해 달라고 사생결단으로 붙들고 있었습니다.

나오미는 떠나야 할 고향친척 아버지의 집이 아니었습니다. 돌아가야 할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자 믿음의 기업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고향친척 아버지의 집입니다. 세상의 모든 절망과 슬픔을 다 겪고서야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 믿음의 기업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오미가 신앙고백합니다.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전능자께서 나는 심히 괴롭게하셨고, 징벌하셨느니라~!>


믿음의 결산은 주님 만나는 날 결산합니다.

남편 죽으면 인생이 끝입니까? 아들이 죽으면 인생 종쳤습니까? 회사에서 쫓겨나면 그만 살아야 합니까? 사업이 망하면 살 이유가 없습니까?


강릉가족 여러분~! 삶이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하늘을 보십시오. 더 이상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약속의 땅, 믿음의 기업으로 돌아오십시오. 강릉교회는 여러분의 약속의 땅, 믿음의 고향입니다. 강릉교회는 여러분의 친정 어머니입니다. 제가 여러분의 믿음의 친정아버지입니다. 나오미처럼 사람들의 눈총을 무시하고 약속의 땅, 믿음의 기업으로 속히 돌아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룻은 이미 모압 땅을 떠날 때부터 자신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결심했습니다. 비록 남편은 죽었지만 같이 홀로 되신 시어머니와 남은여생을 함께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생사고락을 어머니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백성이 곧 나의 백성이요, 어머니의 전능하신 야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섬길 것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죽는 일 외에는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꼭 신랑신부가 혼인 서약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딸과 며느리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아들과 사위가 아버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고백하도록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룻은 시집 온 이방여인이 아니라 어머니의 백성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죽음 이외에는 어머니를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을 고백합니다. 생사고락을 어머니와 함께 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꼭 결혼식 신랑신부의 서약같습니다. 결국 영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고 신앙고백까지 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어느 교회에서 장례식을 하실 것입니까? 가족이 되려면 생사고락을 함께 해야 합니다. 같은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같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같은 소망가운데 살다가 같이 묻혀야 합니다. 같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나오미는 며느리의 마음과 영혼을 얻었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성공했습니다. 나오미처럼 며느리, 사위의 마음과 영혼까지 얻어 영원히 함께 사는 강릉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