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5. 4 신명기 32장 1~12절 [아버지에게 물으라]

오늘 신명기 말씀은 120세 되신 모세 할아버지께서 파란만장한 40년 세월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고 요단강 동쪽에 진을 쳤습니다. 모세 자신은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들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앞두고 파란만장한 인생 120년의 모든 간절함을 다 담아서 여호수아를 필두로 430년 만에 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야훼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갈 후손들에게 정말 간절하게 마지막 설교를 하신 것입니다.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오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아멘~!

 

말씀을 준비하면서 나는 손자들에게 무엇이라고 유언을 남길까? 정신 맑을 때, 지금 제대로 준비를 잘 해 두어야 겠다. 생각하면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후손들에게 믿음의 유언을 준비해 놓으셨습니까?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깐 모세의 이 마지막 설교를 읽고 묵상하면서 우리도 후손들에게 멋진 믿음의 유언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의 믿음을 생각하면서 두고두고 이야기를 하고 감사하고, 닮고 싶었으면 좋겠습니다.

v.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아멘~!

 

역사를 기억합시다.

과거를 잊은 국가는 기억을 잃은 사람보다 나을 게 없다.

과거를 잊은 민족은 미래를 잃은 것이며, 과거를 잊은 교회의 미래는 없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은 그것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교회의 미래는 없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온지 알아야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고 더 발전적으로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 할아버지는 자신의 120년 인생을 돌아보면서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야훼 하나님께서 부모님의 믿음으로 자신의 태어남과 바로의 공주의 손을 사용하셔서 양육과 성장을 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고, 자신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온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자신의 뜨거운 민족애와 열정으로 살인자가 되어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광야로 도망쳐서 인생의 황금기를 40년을 다 허비했을 때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다시 찾아오셔서 자신을 부르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모세 할아버지는 자신의 실력과 능력과 애씀과 수고와 열정으로는 어떤 것도 제대로 이룰 수 없음을 알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체념합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임마누엘로 동행하고, 인도하고, 보호할 테니깐, 걱정말고, 염려말고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어디를 가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승리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지난 40년 광야를 지나왔습니다. 이제 임종을 앞두고 후손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전합니다.

v.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강릉가족 여러분~! 강릉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65년 동안 어떻게 오늘까지 믿음으로 살아왔는지? 우리 가정이 어떻게 믿음의 가정이 되었는지? 오늘까지 어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받았는지? 내가 먼저 교회와 가정의 믿음의 역사를 기억하고,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와 가정이 오늘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자녀들에게 믿음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또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한 믿음의 역사가 후손들과 또 그 후손들에게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의 이야기가 계속 상속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옛날을 기억하십시오. 역사를 잊지말고 생각하십시오.

v.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아멘~!

 

아버지에게 물어보라. 어른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네게 설명할 것이요, 말해 줄 것이다.

모세 할아버지는 요단강을 건너가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상속받을 후손들 = 다음 세대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너희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너희 믿음의 공동체의 어른들에게 야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물어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어른들은 믿음의 다음세대 후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지 물어볼 때, 대답할 신앙고백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할 것을 당부합니다. 후손들이 물을 때, 당당하게 간증할 야훼 하나님의 은혜와 복과 구원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생각하라고 당부합니다.

오늘은 2025년 어린이주일입니다. 자녀된 상속자 여러분~ 강릉교회의 믿음의 역사를 어른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의 믿음의 역사를 아버지에게 물으십시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어른되신 분들은 오늘 하루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에게 들려줄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과 역사하심의 은혜와 복의 간증을 기억하고 들려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Sola Scriptura

Sola Christus

Sola Gracia

Sola Fide

Soli Deo Grolia

 

생명 살리기  예배자 세우기

강릉도성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사도행전 18:10

 

강릉행전  등록일만, 출석오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인을 남기리라

열왕기상 19:18

 

그날을 기둘리믄성~~!!!

오늘도 주님 앞에 어떻게 서야할지 서성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