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4 에베소서 6장 1-9절 [좋은 자녀 = 좋은 부모]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충만하라, 땅을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7-28) 

생육하고 번성하는 하나님의 창조원리가 DNA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들을 DNA에 따라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바윗돌도 다른 성분으로 만드셨기에 DNA만 확인되면 어느 시대, 어떻게 생성된 바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겉모습과 상관없이 DNA 분석에 따라 종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DNA에 따라 가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해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부모님이라도 손톱만한 뼈 한 조각이라도 찾을 수 있으면, 얼마든지 부모 형제를 확인할 수 있는 DNA 분석의 기술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0년이 넘었어도 전혀 문제없이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믿음도 DNA가 있습니다.

믿음의 DNA는 성령 하나님의 DNA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처음 교회에 나왔을 때는 DNA가 99.99% 세상입니다. 주일성수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성도들과 만나 교제하면서 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은 희미해지고, 그리스도인이 되어 있는 겁니다. DNA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 목사님께서도 철저한 율법주의가 DNA로 충만했습니다. 하지만 수년 동안 아라비아 사막에서 유대인,베냐민지파, 율법주의자의 DNA를 씻어냈습니다. 그 시간은 목사님이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거듭나고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의 용사로 선교사로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DNA로 거듭났던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언제나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복 있는 사람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 6:1-3)

 

하나님의 복을 받는 옳은 길은, 

부모님께 순종하라. 부모님을 공경하라.

세상을 사는 믿음의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 형편에서든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옳은 길을 걸어야 합니다. 복을 받는 옳은 생각, 복을 받는 옳은 말, 복을 받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딸로서 마땅히 옳은 길만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육신을 덫 입고 있는 죄로 얼룩진 인간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의를 버리고 불의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불의한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복을 받는 옳은 길을 명령합니다. 그 옳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복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 6:4) 

십계명을 크게 둘로 나눕니다. 1-4계명은 하나님과 믿음의 자녀들과의 관계입니다. 5-10계명은 인간관계의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관계에서 약속하신 은혜와 복은 유일하게 제5계명뿐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부모님께 이유 불문하고 순종하시고, 공경하십시오. 땅에서 잘 되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고 싶으시면 부모님께 순종하고 최선을 다해 공경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들딸 자녀들에게만 말씀하시지 않고 부모들에게도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4)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소극적인 명령(4上)과 적극적인 명령(4下)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직분을 받아 교회를 섬기면서 사역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 자기는 웃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강릉가족 여러분~! 자녀들뿐 아니라 가족을 화나게 하지 맙시다. 친구를 화나게 하지 맙시다. 강릉가족들을 화나게 하지 맙시다. 강릉시민을 화나게 하지 않는 교회,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고, 더 나아가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장 큰 아픔은 유기입니다. 내 버리는 것입니다. 무관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유기하심은 진노의 나라 영원히 죽지도 못하는 지옥형별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자들을 버리시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지도 못하고 형벌을 받으면 탄식하고 슬퍼하는 것에 던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고통당하고 있는 것과 절망 속에 있는 것에 무관심한 것입니다.

세상의 아픔의 출발은 가정이 무책임하기 때문입니다. 헤어지고, 아들딸을 낳아놓고 내버리는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많은 인생들이 행복한 인생하지 못하고 끔찍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의 책임은 자녀들을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 양육하는 것입니다. 독립시키기 위해서 양육하는 것입니다. 독립하도록 실력과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빨리 독립시키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캥거루 만들면 안 됩니다. 말씀을 근거로 해서 20살이 되면 무조건 집밖으로 추방해야 합니다. 자치생존 하도록해야 합니다.


어떻게? 왜? 그렇게 양육해야 합니까?

오직 = 유일한 방법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길과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말씀뿐입니다. 왜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 뿐일까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12)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믿음이 무장되야 합니다. 내가 먼저 부모님을 공경하면 자녀들도 공경합니다. 내가 찬송, 기도, 봉사, 헌금,충성, 헌신, 순종하면 똑같은 DNA로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부모를 닮아갑니다. 가장 복된 믿음의 DNA를 물러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