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2. 29 마태복음 25장 14~30절 [예수님께 듣고 싶은 말씀]

시간은 생명입니다.

오늘이 2024년 마지막 주일이니깐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시면서 내가 허비한 시간이 얼마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생명인 시간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허비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생명인 시간을 허비한다고 숨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게 빡빡하게 살면 오히려 더 빨리 하늘나라 갈 수도 있으니깐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인생이라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람있게, 즐겁게, 행복하게 사용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4시간을 묶어서 하루를 마감하고, 하루 하루를 서른개 묶어 한 달을 마감하고, 그 한 달을 열두 묶음으로 1년 12달 365일을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율법을 365개 만들어서 지키려고 오늘도 몸부림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들에게 지나간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직진입니다.

요람에서 무덤을 향해서 직진합니다. 그 직진하는 시간속에서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좌회전 우회전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U-turn 싸인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람으로 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향하여 직진으로 살아갑니다. 내용을 정말 천차만별, 다양합니다. 다양한 인생을 살지만 마지막 종착역은 육신은 무덤, 영은 예수 그리스도 앞입니다.

2025년을 계획하실 때, U-turn이 없는 직진임을 잊어버리지 말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세운 계획이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추진도 잘 하시고, 그 순간순간 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람이 죽을 때 껄껄껄~ 후회합니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조금만 더 넉넉할 껄~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그때 조금만 더 참을 껄~

셋째는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즐겁고 기쁘게 쓰고 살껄~

껄껄껄 후회라고 합니다. ~할껄 ~하지 말껄

 

최윤희님 <유쾌한 행복사전 = 조건>

내가 가지고 태어난 <조건>은 내 탓이 아니다.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

내가 책임질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날마다 100% 최선을 다하고 사는가?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사는가?

그것이 바로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강릉가족 여러분~! 2024년 행복하게 살았습니까?

혹시 껄껄껄~ 후회가 됩니까? 생각하면 할수록 아쉬움이 가득합니까?

지난 2024년을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고, 눈물짓고 한숨만 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2025년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2025년은 후회하지 않도록 기도로 잘 준비하시고 더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달란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종말과 심판에 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세명의 종에게 각기 다른 양의 돈을 맡겼습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주인이 이렇게 큰 돈을 종들에게 맡긴 것은 주인이 돌아오기까지 각자에게 맡긴 돈으로 수익을 남기라는 뜻입니다. 보관이 목적이라면 굳이 종들에게 큰 돈을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 종들은 각자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해서 다들 수익을 배나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 맡은 종만이 근심걱정이 많아서 원금까지 잃어버릴까 해서 땅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다섯달란트를 남긴 종과 두달란트를 남긴 종에게는 상을 내렸습니다. 원금도 가져가고 남긴것도 네가 가져라고 정말 엄청난 상을 주었습니다. 주인의 의도를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게으르고 나태한 길을 선택한 종에게 끔찍한 벌을 내립니다.

 

인생은 각자가 일한대로 자기 누리며 산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이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자 나름의 인생길을 주셨습니다. 무엇을 받았든 자신의 달란트를 다 받았습니다. 부모님이 다르니 부모님으로부터 각자 다른 것들을 상속받았습니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받은 것과 맡겨준 것으로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미래가 밝아질 수도 있고,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강릉가족 여러분~!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떤 것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땀과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마시고, 내 땀과 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남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투자하십시오.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도 원금과 남긴 것을 다 받는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설교제목이 <예수님께 듣고 싶은 말씀>입니다.

주인이 돌아왔을 때, 다섯달란트, 두달란트 맡긴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아멘

한 달란트 맡긴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칭찬을 듣고 싶어요? 진노를 받고싶어요?

정말 저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단 한 사람도 예수님 만났을 때 진노를 받지 않고 칭찬 듣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2024년 한해를 살았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는 나중에 예수님 만나면 하실 겁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겨주신 여러 가지 사역들에 충성하셨는지 주관적이지만 스스로 꼭 확인해 보십시오. 혹시 부족한 것이 있으시면 회개하시고 새해에는 새롭게 충성, 헌신, 순종을 다짐하십시오. 지난 한 해가 아쉽고, 아타깝고, 미련이 있더라도 이제는 2024년이라는 Box에 넣어서 추억을 간직하십시오. 과거를 추억하는 것을 아름다운 것이지만, 너무 과거에 집착하거나, 매달려 있지 마십시오. 마음에도 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교회도 충성~! 예수님께도 충성~! 복음에도 충성~! 하셔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다 받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부디 한 사람도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쫓아내라.>소리 듣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