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1. 3 다니엘 6장 1~28절 [참된 제직]

<이것>은 별로 소비되는 것은 없고 건설하는 것은 많으며, <이것>은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며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며 짧은 인생으로부터 생겨나서 그 기억은 길이길이 남습니다. <이것>이 없이 참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없고 <이것>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인생도 풍성하고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서 열정과 호의를 갖게 하며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신뢰하게 합니다. <이것>은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되며 실망한 자에게는 소망도 되고 우는 자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이것>은 인간의 모든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제입니다. <이것>은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훔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내가 생산해 내는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 데 없어선 안 될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행복을 추구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필수 항목, 바로 사랑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십자가에서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 내가 몸 담고 있는 강릉교회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강릉교회를 사랑하지 않으면 강릉 가족이 아닙니다. 강릉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충성하지 않는 사람도 가족이 아닙니다. 특히 강릉교회 제직들은 충성으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다니엘 이야기입니다. 다니엘이 포로의 신분으로 바벨론의 총리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단 6:3)


다니엘이 총리 중의 총리가 되자 다리오 왕의 모든 원주민 신하들이 유대인 노예 출신 다니엘을 모함하고 싶었는데 다니엘은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단 6:4~5)


결국 다니엘의 신앙 문제에 함정을 만들어서 빠지게 해서 다니엘의 총리직을 박탈시키기로 음모를 꾸미고 추진했습니다. 함정은 우상숭배였습니다. 그때 믿음의 사람 다니엘은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 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세상을 이기는 예수꾼<제직>이 됩시다. 세상을 이기는 예수꾼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하루 한 시간 이상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매일 기도했습니다. 30일 동안 메대의 신하들이 만든 신상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굶주린 사자 굴의 처형을 받는 다리오 왕의 조서의 내용도 알고 있습니다.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매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힘과 능력을 공급받지 않고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어쩌다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정한 시간에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어떤 것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세례교인 여러분~! 특히 제직여러분~! 여러분이 기도의 사람으로 불리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예수꾼은 성경의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38~45)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요, 예수님의 사랑 받는 제자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살려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런 삶을 요청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이 정도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형편이 어떠하든 그렇게 살았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 앞에서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자신의 생명의 안위에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진정 세상을 이긴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오직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방 나라에서도 인정받아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나라도 민족도 잃어버렸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잃어버렸습니다. 이역만리 타국에 노예로 잡혀갔습니다. 다니엘의 인생은 희망 없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매일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희망 제로지만 약속의 말씀 붙들고 기도로 세상을 이긴 다니엘처럼 세상을 이기는 강릉 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