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의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넓고 곧고 편한 길도 있고,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 한 비포장길도 있고, 내리막길, 오르막길, 대관령 99구비길, 속도 제한, 멈춤, 좌회전 우회전, 여러 가지 교통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도로 공사로 인해서 앞이 꽉 막혀 약속 시간에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꼼짝달싹 못하고 속 터지게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도 도로 상황과 똑같습니다.
살면서 별 탈 없이 평탄하게 속도감 있게 직진할 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합니다. 하지만 돈, 건강, 직장과 사업, 자녀, 가족 관계, 불편한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면 힘도 들고 실망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인생을 오래 살면 살수록 인생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더 다양한 문제,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납니다.
오늘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을 통해서 꼭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그 문제를 풀어가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고 분노한 쌍둥이 형 에서를 피해서 도망쳐온 외갓집 생활을 잠깐만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외사촌 여동생 라헬과 사랑에 빠져 지참금 대신 14년 동안 머슴살이 하였고, 외삼촌의 간계에 빠져서 네 명의 아내와 11명의 아들과 1명을 딸을 낳아서 먹여 살리느라 죽을 고생을 다 했습니다. 야곱을 헤치고 모든 재산을 빼앗자는 외사촌 형들이 하는 이야기를 엿들었고, 외삼촌의 태도도 예전과 다른 것을 느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조상의 땅, 너의 족속에게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듣고 외삼촌과 가족들 몰래 야반도주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추격한 외삼촌 라반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고향을 향하는 야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20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 뵙는 그 마음은 어떨까요?
쌓인 원한이 있는 형 에서와 어떻게 만날까요?
20년 만에 금의환향은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개무량 할 것입니다. 20년 세월이 흘렀어도 형과 풀어야 할 무거운 숙제가 있습니다.
야곱이 고향으로 가는 길은 감격과 기쁨과 소망과 함께 불안과 염려도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의 인생 길에도 기쁨과 감사와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과 근심, 염려와 불안도 함께 있습니다.
고향에 오신 여러분은 가족들과 기쁨과 감사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창 32:1~2)
마하나임 = 하나님의 군대
야곱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보고 감격과 감사로 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라고 불렀습니다. 군대는 강한 힘과 든든함,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군 천사 = 마하나임 = 하나님의 군대를 보내서 야곱과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함께 하며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는 언약을 확증 시켜 주셨습니다.
야곱의 고향으로 가는 길은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20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금의환향하는 야곱의 기쁨과 감격도 있지만 여전히 분노를 품고 있는 형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한 야곱에게 하나님의 사자=마하나임이 찾아오셨습니다. 마하나임은 하나님의 응원, 격려, 선물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도 살아가면서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가 풍성합니다. 한편으론 나를 짓누르는 아직 풀지 못한 무거운 짐들도 있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하나님의 사자들=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군대의 철통 같은 인도와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군대들과 더불어 어떤 무거운 인생의 짐들이라도 평안과 기쁨과 감사로 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마하나임의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남은 인생길 변함없이 예수님 만날 때까지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의 숙제 = 형 에서
마하나임의 하나님의 군대는 감사였고 감격이었고 은혜요 복이었습니다. 800km가 넘는 먼 고향길을 찾아오면서 야곱의 마음속에는 이제는 늙으신 부모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인생의 숙제인 형 에서를 만나 그의 분노를 해결해야 하는 일만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년동안 에서도 열심히 살아서 세일땅에서 상당한 세력을 키워서 에돔족속의 지도자가 돼서 잘살고 있었습니다. 전령들의 보고는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야곱을 만나러 오고 있다는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창 32:6)
형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온다는 보고를 듣고는 야곱은 눈앞이 캄캄해지고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창 32:7a)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씨로 바다의 셀수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하리라하셨나이다.(창 32:9~12)
강릉 가족 여러분~!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여러분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인간의 수단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놓으면 언젠가 다시 그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돼서 나를 찾아옵니다. 인간의 수단 방법을 다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숙제를 풀어주실 때, 다시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풀어야 할 인생의 숙제들이 있으면 야곱처럼 무릎 꿇고 기도로 하나님의 수단 방법으로 풀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의 선물과 뇌물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잠 21:14)
야곱은 형 에서가 자기 못지 않게 에돔족속의 훌륭한 지도가 되어서 열심히 성공적으로 살고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선물 보따리도 거기에 걸맞에 넘치게~ 풍성하게~ 감동적으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창 32:13b~15)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창 32:20)
선물을 줄 때는 받는 사람이 감동 받도록 줘야 합니다. 선물을 보냈는데 상대방이 감동을 받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한 생각이 들면 그 선물은 안 준 것만 못한 선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숙제를 풀 때에는 확실하게
야곱은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창 33:3, 10)
야곱은 20년 동안 쌍둥이 형 에서와 묵히고 묵힌 인생의 숙제를 한방에 해결해야 하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기도와 선물과 겸손히 엎드려서 풀었습니다.
여러분~! 고향으로 가는 야곱은 기쁨과 감격과 함께 고민과 걱정이 가득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형에게 감동적인 선물과 인사로 20년 묵은 숙제를 해결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부모 형제들과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들이 있으면 감동적인 선물과 인사와 함께 기도로 풀고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의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넓고 곧고 편한 길도 있고,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 한 비포장길도 있고, 내리막길, 오르막길, 대관령 99구비길, 속도 제한, 멈춤, 좌회전 우회전, 여러 가지 교통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도로 공사로 인해서 앞이 꽉 막혀 약속 시간에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꼼짝달싹 못하고 속 터지게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도 도로 상황과 똑같습니다.
살면서 별 탈 없이 평탄하게 속도감 있게 직진할 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합니다. 하지만 돈, 건강, 직장과 사업, 자녀, 가족 관계, 불편한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면 힘도 들고 실망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인생을 오래 살면 살수록 인생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더 다양한 문제,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납니다.
오늘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을 통해서 꼭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그 문제를 풀어가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고 분노한 쌍둥이 형 에서를 피해서 도망쳐온 외갓집 생활을 잠깐만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외사촌 여동생 라헬과 사랑에 빠져 지참금 대신 14년 동안 머슴살이 하였고, 외삼촌의 간계에 빠져서 네 명의 아내와 11명의 아들과 1명을 딸을 낳아서 먹여 살리느라 죽을 고생을 다 했습니다. 야곱을 헤치고 모든 재산을 빼앗자는 외사촌 형들이 하는 이야기를 엿들었고, 외삼촌의 태도도 예전과 다른 것을 느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조상의 땅, 너의 족속에게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듣고 외삼촌과 가족들 몰래 야반도주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추격한 외삼촌 라반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고향을 향하는 야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20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 뵙는 그 마음은 어떨까요?
쌓인 원한이 있는 형 에서와 어떻게 만날까요?
20년 만에 금의환향은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개무량 할 것입니다. 20년 세월이 흘렀어도 형과 풀어야 할 무거운 숙제가 있습니다.
야곱이 고향으로 가는 길은 감격과 기쁨과 소망과 함께 불안과 염려도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의 인생 길에도 기쁨과 감사와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과 근심, 염려와 불안도 함께 있습니다.
고향에 오신 여러분은 가족들과 기쁨과 감사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창 32:1~2)
마하나임 = 하나님의 군대
야곱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보고 감격과 감사로 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라고 불렀습니다. 군대는 강한 힘과 든든함,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군 천사 = 마하나임 = 하나님의 군대를 보내서 야곱과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함께 하며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는 언약을 확증 시켜 주셨습니다.
야곱의 고향으로 가는 길은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20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금의환향하는 야곱의 기쁨과 감격도 있지만 여전히 분노를 품고 있는 형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한 야곱에게 하나님의 사자=마하나임이 찾아오셨습니다. 마하나임은 하나님의 응원, 격려, 선물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도 살아가면서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가 풍성합니다. 한편으론 나를 짓누르는 아직 풀지 못한 무거운 짐들도 있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하나님의 사자들=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군대의 철통 같은 인도와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군대들과 더불어 어떤 무거운 인생의 짐들이라도 평안과 기쁨과 감사로 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마하나임의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남은 인생길 변함없이 예수님 만날 때까지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의 숙제 = 형 에서
마하나임의 하나님의 군대는 감사였고 감격이었고 은혜요 복이었습니다. 800km가 넘는 먼 고향길을 찾아오면서 야곱의 마음속에는 이제는 늙으신 부모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인생의 숙제인 형 에서를 만나 그의 분노를 해결해야 하는 일만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년동안 에서도 열심히 살아서 세일땅에서 상당한 세력을 키워서 에돔족속의 지도자가 돼서 잘살고 있었습니다. 전령들의 보고는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야곱을 만나러 오고 있다는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창 32:6)
형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온다는 보고를 듣고는 야곱은 눈앞이 캄캄해지고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창 32:7a)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씨로 바다의 셀수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하리라하셨나이다.(창 32:9~12)
강릉 가족 여러분~!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여러분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인간의 수단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놓으면 언젠가 다시 그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돼서 나를 찾아옵니다. 인간의 수단 방법을 다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숙제를 풀어주실 때, 다시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풀어야 할 인생의 숙제들이 있으면 야곱처럼 무릎 꿇고 기도로 하나님의 수단 방법으로 풀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곱의 선물과 뇌물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잠 21:14)
야곱은 형 에서가 자기 못지 않게 에돔족속의 훌륭한 지도가 되어서 열심히 성공적으로 살고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선물 보따리도 거기에 걸맞에 넘치게~ 풍성하게~ 감동적으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창 32:13b~15)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창 32:20)
선물을 줄 때는 받는 사람이 감동 받도록 줘야 합니다. 선물을 보냈는데 상대방이 감동을 받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한 생각이 들면 그 선물은 안 준 것만 못한 선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숙제를 풀 때에는 확실하게
야곱은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창 33:3, 10)
야곱은 20년 동안 쌍둥이 형 에서와 묵히고 묵힌 인생의 숙제를 한방에 해결해야 하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기도와 선물과 겸손히 엎드려서 풀었습니다.
여러분~! 고향으로 가는 야곱은 기쁨과 감격과 함께 고민과 걱정이 가득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형에게 감동적인 선물과 인사로 20년 묵은 숙제를 해결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부모 형제들과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제들이 있으면 감동적인 선물과 인사와 함께 기도로 풀고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