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6 사무엘상 2장 1-10절 [우리 아버지 같은 분]

우리는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일본 제국주가 동아시아를 황국신민을 만들려는 야욕의 밥이 되었기에 36년간의 압제로 인해서 아직도 이를 갈면서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독일의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즘의 민족주의가 유대인들을 멸종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민족 즉 아리아인이 세계 최고로 뛰어난 민족이기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유대인은 멸종시켜야 한다고 아리아인을 단합시켜서 유대인 학살전쟁을 이끌어갔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폴란드인 소련인들 장애인 동성애자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다가 절대로 복종하거나 동조하지 않는 유대인들이 제거 대상의 핵심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자신들이 점령한 폴란드에 유대인 수용소를 수없이 건설해서 시도 때도 없이 유대인들을 잡아다가 가스실과 생체실험을 하고 600만명 이상을 대학살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되면 <아니 마아민=나는 믿는다>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는 포로수용소에서 갇힌 한 청년이 매일 야훼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찬양을 불렀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야가 나를 돕기 위해 반드시 나를 찾아오리라는 사실을...> 함께 있던 친구들이 가스실에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그런데 때때로 나의 메시야가 너무 늦게 오신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되면 옛날 선조들의 출애굽시대와 2차 세계대전 때, 포로수용소를 잊지 않으려고 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에는 여러분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에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조상들이 애굽에서 400년 노예생활에서도 출애굽해서 오늘의 이스라엘의 보존하듯이 참혹한 학살을 당하면서 여전히 <야훼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확고한 믿음이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끌려가는 순간에도 야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을 믿기에 원망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이 믿음 하나로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승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기독교의 믿음의 핵심은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우주 만물의 주인되심과 절대주권으로 살아계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나는 고난을 당하도, 실패하고, 죽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구원해 가심을 믿습니까?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주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 믿습니다.

기독교가 세상과 다른 종교와 타협할 수 없는 이유가 유일하신 창조주는 야훼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과 방법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열어주신 십자가 길뿐이기 때문입니다. 주인도 한분뿐이시고, 구원의 길도 한길뿐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 사상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인데 나를 미워하기 때문에 너희도 미움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사상과 종교는 범신론과 다원주의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범신론은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신이 내제하고 있다는 신론입니다. 신이 아닌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피조물들은 다 자신이 신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존재가치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원주의는 영생으로 가는 길이 왜 예수 그리스도의 길만 유일해야 되느냐? 세상에서 온갖 방법과 길로 영생으로 갈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영생으로 구원받는 길은 다른 종교에도 길과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단의 사상입니다.

한나가 수년 동안 아들을 낳지 못함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미움과 서러움과 고통을 당하다가 자신의 인생의 짐은 남편도 제사장도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의 짐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에 제사 드리려 갔다가 술 취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온 몸과 맘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기한차서 서원기도가 응답받아 아들을 낳아서 사무엘이라 이름을 지었고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사무엘이 젖을 떼자 하나님께 봉헌제사와 헌신제사와 감사 제사를 드리러 와서 기도의 찬양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여호와와같이 거룩하신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밖에 다른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처럼 공명정대 공평하신 분은 없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영생을 주실 분도 하나님 아버지뿐입니다. 세상은 다 변해도 하나님 아버지는 영원토록 변함없는 자비와 긍휼과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짐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해결 받으시고 한나와 같은 영광의 찬양을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땅의 기둥들이 여호와의 것인 줄 믿습니다.

성경의 첫장 첫페이지 첫 문장에서 선언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모든 피조물들에게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심과 절대주권을 공포하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존재근원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피조물은 존재할 수 없다. 인간창조의 스토리를 기록하셨고, 불순종으로 영원한 복의 나라 에덴에서 추방당해서 죽음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죽음 속에 허덕이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구속의 은총을 베푸시고 누구든지 믿는 자마다 멸망시키지 않고 영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믿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도 믿습니까?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속함 받아 영생을 얻은 줄도 믿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이루실 줄도 믿습니까? 여호와이레도 믿습니다.

한나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아들을 봉헌하면서 고백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저도 고백하며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삼상 2:6-8)

세상은 하나님의 기둥위에 세워졌습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날고뛰어도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우리의 모든 인생의 짐들을 예수님께 맡기고 서원한 사무엘을 봉헌과 헌신과 순종의 제사로 찬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람은 태생적으로 교만합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을 더 높이고, 능력있고, 대단한 것처럼 보이길 원합니다. 대단한 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경쟁하고, 부귀영화를 소유하려고 애를 씁니다. 특별히 겸손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의식적으로 교만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교만하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교만해지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한나가 아들을 낳지 못하자 친정, 시집의 부모형제들이 얼마나 훈수를 뒀겠습니까? 세상에서 아들 낳는 비법이라는 비법은 다 동원했을 겁니다. 수년 동안 안 해본 것이 없었을 것이고, 안 먹어본 것이 없을 것입니다. 드디어 한나는 당대 대제사장인 엘리도 매년 갑절의 제물을 주는 남편도 주변의 어떤 사람도 자신의 무거운 인생의 짐을 해결해 주할 수 없으면서 훈수라는 훈수는 다 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돌아서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집중했습니다. 응답받았습니다. 서원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힘주시고 높여주심을 받읍시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9-10)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발이 실족하지 않도록 인도 보호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말라 나는 네하나님이 됨이라 내가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과 높여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인생의 짐을 풀고 승리의 찬송을 부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