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 삿 14:10-20 [삼손 vs. 삼손 III]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이유가 있습니다. 삼손처럼 목적과 이유가 태어나기도 전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삼손은 제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 멋대로 행동해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이끌어 주신 줄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중에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 사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살다보니 믿음의 자리에 서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다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고, 영적으로도 강릉교회에 오게 된 것도 하나님의 섭리요, 영적인 직분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나름대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살다보니 여기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이 자리를 찾아오신 분도 계시겠고, 거의 대부분은 의식못하는 사이에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섭리인 줄 믿습니다.

수수께끼 & 내기

목사님들과 테니스를 치면서 내기를 안 하면 집중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면 4천원을 내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열심히 칩니다.

내기를 하면 아마도 예외없이 모든 사람들이 지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열심히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왠만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성실하게 열심히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삼손은 결혼식 잔치에 찾아온 30명의 블레셋 친구들에게 결혼잔치의 즐거움을 더 하려고 수수께끼를 내면서 내기를 했습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무엇이 꿀보다 달고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잔치를 마감하는 7일 동안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였습니다. 결국 삼손의 아내를 이용해서 답을 알아내서 맞췄습니다. 삼손은 내기에 진, 벌로 베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아스글론 사람 30명을 죽이고 옷을 벗겨서 블레셋 청년들에게 가져다주고는 아내를 통해서 내기에 진 것에 대해서 분해서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삼손은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내기가 도박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기와 도박은 모양은 같은데 내용은 다릅니다. 잔치를 즐기자고 한 내기가 30명의 생명을 건 도박이 되었습니다. 잔치가슬픔과분노로변해버렸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잔치를 시작했는데 슬픔과 분노로 마쳤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시작도 마무리도 기쁨과 감사가 되야 합니다. 저는 믿음도 교회도 인생도 기쁘고 즐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믿음생활, 교회생활은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가 항상 풍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샬롬이시기 때문입니다. 샬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의 모든 일들이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로 시작하시고 마무리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자의 눈물

v.15-17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그의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삼손의 아내는 30명의 청년들의 협박과 공갈 때문에 자기에게 수수께끼의 답을 알려 달라고 눈물의 쇼를 합니다. 삼손은 부모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던 수수께끼의 해답을 아내의 눈물에 그만 알려주고 말았습니다. 아내를 협박해서 수수께끼의 답을 맞춘 블레셋 청년들에게 분노합니다.

분노는 내 맘대로 되지 않았다는 의사표시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내 생각이나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이 되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저도 제 생각이나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더군다나 베옷 30벌과 겉옷 30벌이 걸린 큰 내기가 결정적인 순간에 아내의 눈물 때문에 진 삼손은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자들이 꼭 흘려야 할 눈물이라면 예수님의 십자가에 아래에서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세베대의 어머니의 눈물입니다. 곧 멸망당할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을 보고 함께 울고 있는 여인들에게 <너희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내기의 답을 얻기 위해서 남편 앞에서 눈물 흘리지 마시고, 여러분들의 자녀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들도, 아버지들도 자녀를 위해서 십자가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 아내의 눈물의 기도, 아버지와 남편의 눈물의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속히 응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장로, 권사, 안수집사님의 눈물의 기도로 부흥하는 강릉교회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感動感化

v.19-20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첫째는 자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으시고 100% 스스로 역사하십니다.

삼위이신 성령님은 자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인간의 간섭이나 외부적인 어떤 영향력에 의해서 움직이시는 피동체가 아니십니다. 절대주권을 가지시고 자존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알라딘 램프의 종은 문지르면 나타나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성령 하나님은 알라딘 램프의 종이 아닙니다. 인간의 종이 아닙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뜻을 통달하시는 분이십니다.

롬8:27-28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대상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셋째로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임마누엘 하십니다.

우리가 잊어버리고 살아서 그렇지 결코 우리곁을 떠나신 적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빠져있을 때는 침묵하시고, 회개하고 십자가 앞에 약속의 말씀으로 돌아오면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분노가운데 있는 삼손의 손을 빌어서 아스글론 사람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시집보내버렸고, 그것을 근거로 블레셋 족속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삼손에게 갑자기 임해서 일을 서두르게 하셨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임마누엘의 성령님을 잊지 말고 초청하십시오. 초청의 방법은 기도뿐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항상 쉬지 말고 기도로 성령님을 초청하시고 인도하심을 따라 순복함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이뤄주시는 선한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