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삿 14:1-20 [삼손 vs. 삼손 II]

늑대 무리는 대부분 부부 한 쌍과 첫 번째와 두 번째 새끼들과 삼촌과 이모로 이루어진 생물학적인 가족으로 무리를 지어 지냅니다. 새끼늑대들은 부모와 가족들로부터 모든 행동양식을 모방하며 학습합니다. 새끼들의 모든 행동을 수용해 주지만 때로는 수용의 한계도 배우게 됩니다. 어린늑대가 게으름을 피우며 제대로 따라오지 않으면 몇 번은 기다려주지만 가끔은 아예 버리고 가버리는 겁니다. 가족을 잃은 어린늑대가 가족을 찾기 위해서 목 놓아 울어도 아무도 찾으러 가지 않습니다. 캄캄한 밤이 되서 온갖 상처를 입고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을 때, 형제늑대들이 찾아가서 무리 속으로 데리고 옵니다. 이후부터는 그 새끼늑대는 게으름을 피우거나 늦장을 부리지 않고 결코 무리를 떠나지 말아야 함을 학습한 것입니다. 늑대가족들에게는 금지된 것은 없지만 모든 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고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함을 매일 매일의 생존을 통해서 온 몸으로 체험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늑대도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가 아프고 시력과 청력이 나빠집니다. 이빨도 다 없어져서 더 이상 사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도 늑대가족들은 늙은 늑대를 고려장하지 않습니다. 힘 센 젊은 늑대가 늙은 늑대와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에서 이겨도 늙은 늑대를 무리의 구성원으로 끝까지 남게 하고 상처와 피를 직접 혀로 핥아 주면서 치료해 줌으로 어린 늑대들에게 늙은 늑대를 향한 존경과 가족의 사랑을 보여 줍니다. 끝까지 가족구성원으로 모시고 다니면서 존경과 사랑이 가득한 섬김과 봉양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늙은 늑대가 있으면 사냥의 성공 확률은 200%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늙은 늑대의 사냥기술과 방법 등 중요한 생존기술들을 전부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늑대들의 놀이에도 황금률이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행동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새끼늑대들이 놀이에서 페어플레이와 협동, 무엇이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늑대는 인간처럼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를 돌봐줍니다. 무리를 이루고 사는 늑대들은 리더 늑대 한 쌍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을 철저하게 분담하며 살아갑니다. 가족구성원들은 힘을 합쳐서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적을 물리치고, 사냥을 해서 먹잇감을 준비하고, 새끼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며, 사냥하다 다친 늑대를 치료하고, 늙은 늑대를 죽을 때까지 존경과 사랑으로 봉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노인을 존중하고, 경제력을 잃어버린 부모님을 끝까지 봉양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존경과 사랑으로 돌보는 가족제도도 사라지고, 그 가치와 정신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인간들이 잃어버린 가족공동체의 끈끈한 연대가 늑대세계에서는 지금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늑대세계의 이 가치와 질서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다른 가족 구성원의 연약함을 지탱해 주고, 부족함을 채워주고, 아프고 병들고 노쇠해 져도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 주는 믿음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타락하고 세속화 된 영국을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뒤집어놓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라난 믿음의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웨슬레는 그의 아내 수산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니 수산나, 당신은 도대체 저렇게 머리가 나쁜 아이들에게 어떻게 스무 번씩이나 똑같은 말로 타이를 수가 있단 말이요? 당신은 정말 대단하오.> 수산나는 남편의 말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여보, 만일 내가 열아홉 번만 이야기했더라면 내 말이 헛수고가 될 뻔했잖아요.>

정말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삼손의 인생을 따라 우리를 조명해 보려고 합니다.

v.1-4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중에서 한여자를 보고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그때에 블레셋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결혼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세웁시다.

Bible의 결혼관은 먼저 믿음의 배필을 맞아라. 하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도 결혼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짝 지워 주신 것을 사람의 생각과 방법으로 이혼하지 말아라.

어느 가정이나 결혼을 할 때, 부모님과 자녀가 갈등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생각과 바램, 이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자녀가 생각하는 결혼관에는 분명하게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앞두고 부모와 자녀들 간에 이런저런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삼손과 부모님도 생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할례받은 히브리인 중에서 믿음의 아내를 찾지 왜 할례받지 못한 그것도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는 블레셋 처녀를 아내로 얻으려고 하느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Bible은 한 요절로 기록하지만 그 속에서 여러 날 동안 부모님과 아들 삼손의 의견 차이와 충돌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듯이 아들 삼손이 판정승했습니다.


그런데 그속에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목적이 숨어 있었습니다.

v.4 그때에 블레셋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그래서 소통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님 & 사람

영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을 잘 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을 잘 하려면 기도많이 하셔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할 말이 없으면 무릎을 꿇고 십자가 앞에 그냥 머물러 있으십시오.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도 해야 하지만,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하지 않으면 자신의 공상 세계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끼리도 소통을 잘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알겠거니~ 짐작하지 말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 바램과 계획을 있는 그대로 말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 잘 하십시오. 사람들과도 소통을 잘 하십시오. 소통을 잘하면 우리의 삶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섭리와 계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목적을 따라서 강릉가족들이 서로 귀하게 여기고, 서로 사랑함으로 우리가 천국백성임을 강릉시민들에게 보여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