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4 마태복음 6장 1-4절 [쉿~! 비밀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예루살렘교회는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부흥 성장했습니다. 교회가 부흥 성장함에 따라 열 두 사도들만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없게 되자 자연스럽게 조직과 직책을 확장해서 사역을 분담했습니다. 교회의 조직과 직책은 복음 사역을 더 효율적으로 잘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 교회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부흥 성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장 11-16절)

 한 말씀 한 말씀이 정말 중요하지만, 조직과 직책의 목적과 이유는

1. 성도들을 온전하게 성숙하도록 2. 봉사의 일을 하기 위해서

3. 그리스도의 몸 = 교회를 튼튼하게 부흥 성장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봉사의 최우선순위는 교회입니다. 가정과 가족은 뒷전이면서 밖으로 다니면서 수고하고 땀을 흘리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우리는 강릉교회 공동체를 최우선적으로 섬기고 나눠야 할 책임과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내 교회는 뒷전이면서 교회 밖으로만 나가려는 사람은 순위부터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강릉교회와 가족이 1순위입니다. 그 후에 가장 가까운 이웃인 강릉시민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신앙인의 마음가짐과 태도의 표준은 무엇인가? 이 땅에서 참된 제자의 삶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대한 가르침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1절)

예수 잘 믿는 것 = 참된 신앙 = 참된 제자의 삶이란?

무엇을 하든지,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서 행동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고, 보여주기 위한 모든 신앙행위는 하나님 아버지의 상이 없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헌금을 한다거나,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교회에 나온다거나, 사람을 위해서 찬양을 한다거나,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없습니다.

인간의 의는 떼 묻고 냄새나는 더러운 옷 같아서 그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고 의의 옷으로 갈아입은 후에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장 1절)

이것이 신앙과 구원의 핵심입니다. 이것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들에게 칭찬 듣고 인정받기 위해 봉사하고 구제합니다. 이것은 위선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은 외식(外飾)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대표적인 외식적인 인간은 가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는 이름으로 그럴 듯하게 드렸지만,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에 속지 않으시고 거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중심에 하나님은 없고 자기 자신과 사람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선적인 제사, 위선적인 예배입니다. 돈이 없어 헌금을 못하면 어떻습니까? 돈보다 진실한 믿음이 더중요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무엇을 하지 마십시오. 성령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심령골수까지 감찰하시고 계십니다. 외식하는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무섭게 진노하십니다.

헛된 제물(祭物)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焚香)은 내가 가증(可憎)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사야 1장 13절)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外飾)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豫言)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尊敬)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敎訓)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敬拜)하는도다. (마가복음 7장 6-7절)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한복음 12장 43절)

신앙적인 교만과 위선에 대해서는 조금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는 행위가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만이 참된 신앙입니다. 믿음은 사람의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장 31절)

강릉가족 여러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교사도,성가대도,구역장도,권찰도,청소도, 식당봉사도, 주차봉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즐겁게 감사히 섬기십시오. 봉사는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땀과 눈물과 시간과 물질을 나누고 섬기는 것입니다. 헌금을 드려도, 시간을 드려도, 어떤 재능을 드려도, 교회 안팎에서 봉사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상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상주시는 이심을 믿습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0장 42절)

사람이 주는 상이 받고 싶으면 사람에게 잘 보이도록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상을 받고 싶으시면 아버지의 말씀대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제대로 섬김과 나누시기 바랍니다. 참된 봉사는 하나님의 상만 바라보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전혀 섭섭함이 없어야 합니다.

봉사에 <Pro 예수꾼>이 됩시다. 

섬김과 나눔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교회가 전도와 봉사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쓰느냐(?)는 믿음의 성숙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열정이 있고, 교회에 열심인 사람일수록 사회와 세상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이 우리 믿음의 특징입니다. 교회는 가난한 자들을 돕고, 억눌린 자를 위로해 주며, 소외 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고와와 과부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Pro 예수꾼의 디아코니아 = 봉사의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賞)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장 2-4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장 23-24절)

1.나팔을 불지 않고  2.은밀하게  3.주께 하듯이 

우리가 한, 봉사에 생색을 내거나, 자랑한 것은 하나님의 상은 없습니다. 우리는 심부름꾼입니다. 믿음으로 아버지의 심부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누가복음 6장 38절)

내가 애쓰고 수고한 것을 왜 칭찬하지 않느냐? 고 묻지 마십시오. 주보에 안 내 준다고 시험에 들지 마십시오. 자랑하고 싶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면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가져다주십시오. 대신에 은밀한 중에 갚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은 절대로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주님 오실 때까지 나만이 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의 지성소를 하나씩 만드십시오. 서두르지도 마시고, 게으름 피우지도 마시고, 사랑으로 변함없이 주님 만나러 가는 그 날까지 섬길 수 있는 나만의 지성소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각자 맡겨주신 직분에 따라 무엇이든지, 주고 베푸는 사람이 되셔서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흔들어 부어 넘치도록 받는 복 있는 가정, 복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