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19:16-21 [부족함이 없나이다]

예수님께서 산상보훈 팔복을 강론하신 후 이어서 하신 말씀입니다.

마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하라


목사님들, 장로님들,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모든 직분자들은 무엇을 위해서 임직받았습니까? 직분은 각기 다르지만 대답은 동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믿음으로 충성하겠습니다.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어떤 고난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선교사님들을 왜 선교사가 되셨을까요?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 선교사가 되었을까요? 세상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선교사가 되었을까요? 질문하면 대답은 틀림없이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선교사로 내 생을 바쳐 충성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어떤 고난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그런데 힘이 들고 마음이 상하는 것은 실상은 목사님도, 장로님도, 권사님도, 선교사님도 그렇게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분을 쉽게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습니까? 믿음으로 구원받은 줄 확신합니까? 다 아멘으로 대답하시네요. 저도 아멘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확신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의 은총을 입어 언제라도 천국 갈 줄도 확신합니다.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야 참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크고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목사님 믿음으로 사니깐 하나님께서 내 가정과 기업에 복을 주셔서 날마다 은혜와 복으로 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간증합니다.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구원의 은총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런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에 감사하면서 은혜와 복을 받고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고난과 박해가 훨씬 더 자주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과 박해가 찾아와도 기꺼이 수용하고 소망가운데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고난과 박해를 대하는 태도에서 참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레위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풍성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의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경비를 다 준비하고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v.19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그렇습니다. 이 레위인은 육신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풍성했습니다. 제멋대로의 믿음은 있었습니다. 자기 생각에 옳은 믿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진짜 중요한 여호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된 믿음이 없습니다.


다윗이 왕권을 물려주는 솔로몬에게 유언합니다.

왕상2:1-3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강릉가족 여러분~! 믿음의 궁극의 목적과 이유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천국의 영생을 상속받음을 확신하신다면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천국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궁극의 목적을 잊지 마시고 믿음으로 새로운 마음가짐과 태도로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도의 이름값을 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합니다. 강릉교회 이름값을 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빛과 소금으로 이름값을 하라고 하셨는데 잘 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대한민국의 25%가 기독교인이라는데 세상은 부정직이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예수꾼들이 제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이 여러분을 확신하게 삽시다. 여러분의 친구가 여러분을 믿게 삽시다. 내 이웃이 나에게 지갑을 맡길 수 있도록 삽시다. 회사에서 여러분들에게 돈을 맡길 수 있도록 삽시다. 모든 사람에게 확실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사람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우셔서 세상의 부귀영화도 맡기시는 줄 믿습니다.

v.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여러분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오늘 기브온 성읍에 살고 있는 한 믿음의 노인이 해가 저물어도 초청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레위 인을 향해서 던지는 질문이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들에게 던지시는 질문입니다. 히브리식 질문입니다.

그대는 어디로 가기 위해서 어디로부터 왔습니까?


우리도 훗날 후손들이 묻을 때, 대답할 말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죄인이 구원받은 은혜와 감격에 머리 숙여 감사하고 감사하면서, 당당하게 대답할 말이 있어야 합니다.


레위인은 육신의 풍요로움으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었습니다. 우리도 육신적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가장 중요한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믿음이 빠져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셔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빛이 되고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강릉교회가 당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대단하진 못해도 당당하기를 소원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믿음으로 이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은혜와 복으로 세워주시는 믿음의 용사들과 가정들과 강릉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