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5 디모데 후서 2장 20-23절 / 디모데후서 2:20-23 [마음도 청춘, 믿음도 청춘]

어느 시대이건 청년들의 삶은 언제나 녹녹치 않았습니다.

30년 전만해도 경제도 낙후되어 있고, 민주주의도 정착이 되지 않아서 군부의 무력의 힘으로 억압과 통제가 일상인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시절에는 생존하기 위해서 어디에서라도 일을 하려는 청년들의 의욕은 대단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노동의 의욕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전자공학의 발달로 40년 전에 1,000명이 하던 일을 컴퓨터와 

그 컴퓨터를 조작하는 한 사람이 대신 감당하기 때문에 40년 전보다 999명이 실업자로 전략한 시대를 우리 청년들은 살고 

있습니다. 내 손안에서 지구촌을 들여다 볼 수는 있는 편의성은 있지만 인간미는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청년의 특징입니다.

청년기는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시기입니다.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청년기를 <불타는 청춘>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춘기의 청소년기의 <노도광풍의 시기>를 힘들게 보내고 

이제는 정말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고민하고 걱정하고 출발을 준비하고, 출발을 하는 시기입니다.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무엇

보다도 활동성이 가장 왕성할 때입니다. 점점 삶의 틀이 굳어져 가는 기성세대를 <라떼세대>로 치부하는 참신한 생각과 꿈을 품고 

있는 시기입니다. 청년의 가슴속에는 의를 지향하는 심성과 진리에 대한 열망도 뜨겁습니다. 의와 진리로 인도하는 신앙이 깊이 

올곧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토양이 지속적으로 옥토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칫 

나태함과 게으름을 피우거나, 불의한 세속에 노출되면 길가와 같은 참혹한 인생을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무한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넘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꿈꾸는 인생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그 방향성과 목적성이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청년을 어떻게 정의합니까? 나이로? 생각으로?

그래서 청년 생물학적으로 구분하지 말고 싶어서 설교제목을 <마음도 청춘, 믿음도 청춘>이라고 했습니다. 몸이 청춘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음을 인정하고 마음이라도 청춘으로, 믿음이라도 청춘으로 살고 싶은 제 마음을 담았습니다.

강릉교회는 다음세대의 선두주자인 생물학적인 청년들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시고, 더 많이 격려하시고, 더 후원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더 나아가 마음이 청춘이고, 믿음이 청춘이 모든 분들을 위해서도 변함없이 기도와 후원과 사랑을 

아끼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꿈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청년이라고 부릅니다.

청년의 가장 강한 특성은 꿈과 희망입니다. 꿈과 희망의 핵심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꿈, 믿음의 소망이 없으면 청년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는 청년들에게 붙여진 별명이 <수포자, 3포세대-연애,결혼,출산>

청년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준은 Bible에서 찾아야합니다. 청년 요셉입니다.

요셉은 막 청년이 되어갈 때, 형들과의 오래 묵은 갈등으로 인해 인신매매를 당해서 이역만리 애굽에서 노예생활이 시작되었습

니다. 동생이 태어날 때, 엄마를 잃어버리고 아버지의 사랑만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만을 붙들고 올곧게 믿음으로 자라고 있을 때, 이런 요셉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환상을 요셉의 가슴에 심어주셨습니다. 요셉

은 파란만장한 청년시절을 형님들의 왕따, 노예, 종살이, 억울한 감옥살이까지 강산이 변해도 요셉의 믿음과 환상의 꿈만을 바라

보며 그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디모데 후서 2:22)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1:9)

 실존주의 철학의 시조인 키에르 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죽음에 이르는 병 = 절망> 정말 유명한 

     저서들을 남겼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뜨거울 수 없습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열정을 품을 수 없습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달릴 수 없습니다. 

꿈과 소망은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능력의 성령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신 믿음의 꿈과 소망을 품은 사람은 멈출래야 멈출 수 

없습니다. 식을래야 식을 수 없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예수님 만나는 그날까지 믿음의 꿈을 품고 마음도 청춘, 믿음도 청춘으로 

뜨겁게 열정적으로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비함이 되리라 (디모데 후서 2:20-21)

 

청년은 인생을 준비하며 출발하는 사람들입니다.

75억 인구 중에 단 한명도 똑같은 지문이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라도 지문은 쌍둥이가 아닙니다. 이처럼 75억 명의 사람들의 

지문처럼 인생의 그릇은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유효기간도 똑같지 않습니다. 똑같은 인생은 단 한명도 없다는 뜻입니다. 

한번 주어진 인생 = 유효기간 내에서 가장 값어치 있게, 가장 즐겁게, 가장 복되게 살아야 합니다.

 

복되게 사는 것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금 숟가락을 입에 물고 나와도 자기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다 잃어버립니다. 다 쏟아버립니다. 죽 쑤어서 남 줍니다.

밥상 차려서 다른 사람들 먹입니다. 반대로 준비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총과 복을 채워주시겠

다고 약속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신명기 6:10)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때에 (신명기 6:1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신명기 6:13)


강릉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도 믿음도 청춘이길 축복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해서 정말 많이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청년 여러분과 마음과 믿음이 청춘인 여러분은 60-70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으로 살 수 있도록 말씀 따라 믿음으로 

잘 준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