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5 마태복음 1장 18-23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깨닫고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느끼며, 

체험하며, 내 삶과 인생, 가정과 직장, 강릉교회가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첫 번째 목적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러 오셨습니다.

 아담 하와가 하나님과의 약속의 말씀 = 계약을 어기고 에덴에서 추방될 때,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선언하신 말씀 중의 하나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라 (창 6:3)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인과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신 하나님께서 어둠인 죄와 공존하실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의 실제인 에덴으로부터 불순종의 죄로 얼룩진 인간

들은 추방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추방은 에덴의 모든 은혜와 복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세상으로 상실 

당하는 것입니다. 죄는 더 이상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복을 누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2:12-16)

 

성탄은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고 죄인된 우리들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회개하며 거듭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과 막힌 담이 없이 소통하는 자녀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18-21)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두 번째 목적은 에덴의 은혜와 영생의 삶을 다시 허락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특히 아들에게 가장 좋은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서 

작명가를 찾아가서 작명비를 듬뿍 지불하고 아들 이름을 작명해서 붙여줍니다. 자기 아들 이름을 자기가 작명하지 왜 많은 돈을 

들여서 이름을 지어줍니까? 자기 아들은 좋은 이름으로 고생 하지 않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작명해 주시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Bible에도 하나님께서 태어나기도 전에 작명해 주신 사람들도 있고, 부모님이 붙여준 이름을 새롭게 개명시켜주신 사람들도 있습

니다. 하나님께서 작명하시거나 개명하신 분들은 대단한 믿음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외아들의 이름을 

예수=Jesus라 작명해 주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 1:21)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도 아들의 이름을 지어주시면서 아버지의 소원을 그 속에 가득 담아서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은 그 아들이 이 세상에서의 모든 삶을 통해서 죄의 종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백성들의 모든 죄를 속죄하고 

자신의 영원한 왕국 = 천국에서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이름을 예수=Jesus 라고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고 다시 한 번 더 영원한 천국에서의 영화를 누리게 하시는 그 은혜를 한 분도 빠짐없이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2-23)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가장 중요한 핵심 목적은 우리들과 세상에서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죄의 종으로 살고 있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속죄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 속죄를 위해서 외아들 예수님께서 성육

신 하셨습니다. 그 속죄를 완성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그 속죄를 완성하시기 위해서 하늘로 오르셨습니다. 그 속죄

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데려 가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줄 믿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이것이 기독교의 믿음이요, 교회요, 우리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참된 의미입니다. 나를 모든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성탄은 십자가의 고난입니다. 성탄은 부활입니다. 성탄은 다시오심의 약속입니다. 

이 믿음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우리의 믿음으로 부활시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