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 사도행전 1장 1-11절 [약속은 지킬 때 성취됩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노란 중앙선 건너편에서 반대편으로 달려오는 차가 약속을 어기고 저 선을 넘어오면 어쩌지? 가끔 걱정이 생깁니다. 교통법규는 그 길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적인 약속입니다. 노란 중앙선은 반대 방향의 차가 달리기 때문에 결코 넘어서는 안 된다. 흰색 실선은 같은 방향의 차가 달리고 있지만 넘지 말라. 흰색 점선은 조심하면서 넘어라. 이처럼 세상은 상호간의 약속 된 규범으로 움직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믿음도 약속으로부터 시작되고 약속을 지킬 때 성취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신분도 바로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충성하는 사람은 교회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킨 사람이요. 게으른 종은 교회와 직분을 주신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사람입니다. 약속은 지킬 때 기쁨과 감사와 샬롬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약속의 말씀만을 붙들고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배상해야 합니다. 아버지와의 약속을 잘 지켜야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림절의 믿음은 부활승천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을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각자 자신의 등불과 기름을 잘 준비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몇날이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장 3-5절)

하나님의 약속은 기다려야 합니다.

야곱도 하란에 가서 열두 아들을 낳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요셉도 애굽으로 팔려가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실 때까지 온갖 고난을 다 당하면서 기다렸다가 일약 애굽의 총리로 특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취업비리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인들은 약속의 땅을 가보지도 못하고 400년 동안 하나님께서 모세라는 믿음의 인물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자기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잊어버려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성취시키시는 줄 믿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예수님 부활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결코 예루살렘을 떠나면 안 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성령 세례를 받은 후에 떠나야 합니다. 세상의 삶의 이치는 순서가 있듯이 믿음도 순서가 있습니다. 성령 세례를 먼저 받으시고 예루살렘을 떠나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6-8절)

하나님의 약속은 성령의 권능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린도전서 1장 18, 21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린도전서 2장 14절)

예수님께서 십자가 돌아가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오르신 이유는 성령님께서 오셔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복음 사역을 교회에 위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제자들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해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장 14절)

강릉가족 여러분~! 코로나19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성령세례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는 내 생각이나 계획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믿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장 9-11절)

하나님의 약속은 본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고린도후서 1장 20절)

<아멘> 소리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 약속을 믿습니다. 확신합니다.> 소리침으로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시인하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내 입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은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례는 약속이요. 계약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살이 찢어지고 피를 다 쏟으면서 생명을 바친 계약이요,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과 하늘나라로 오르시면서 "다시는 세상에 오나봐라~" 이러시지 않고 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되면 그때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을 멈춰버린 2020년 대림절에 다시 오실 예수님의 약속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이 강릉가족들입니다.

강릉교회는 언약을 지키는 교회이기를 두 손 들고 소원합니다. 여러분도 믿음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 교사, 구역장, 찬양대, 주차봉사 남녀선교회 모든 약속을 잘 지킵시다. 약속을 지킨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과 복은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일서 2장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