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8 사무엘하 7장 1-29절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다윗 왕이 소원한 기도와 간구를 찾아봄으로써, 우리의 소원과 기도와 간구를 수정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다윗 왕처럼 응답받는 강릉교회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16:1b, 7b)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간택하셨을 때, 사람들처럼 가문, 학력, 이력과 혹은 세상적인 어떤 실력과 능력, 외모를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내면, 즉 영성과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의 2대 왕을 하나님께서 간택하셨습니다.

우리도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간택받고 싶으신 분은 외모도 이쁘게 멋있게 잘 꾸미시고, 하나님께서 보시는 내면, 영성, 믿음을 성령 충만으로 자신을 철저하게 무장시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윗을 왕으로 간택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야훼 하나님만 섬기며 살면서 나라와 백성을 다스릴 수 있도록 다윗 왕의 주위에 있는 모든 원수를 손수 무찔러 주셔서 다윗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평탄한 길로 형통한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 왕을 왕궁에서 평안히 살게 해 주셨습니다. 사사시대 400년 동안 전쟁의 소용돌이와 평안의 세월로 부침을 거듭했던 그때와는 달리 다윗 왕에게는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사무엘하 7:1, 11a)

 1st 종의 집을 평안히 살게 하옵소서

에덴에서 추방된 후 지금까지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서 평안히 살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처럼 대적을 물리쳐 주시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평안히 살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우리들 중에 이 은혜와 복을 거절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 왕처럼 <종의 집을 평안히 살게 하옵소서~!> 이 소원의 기도를 응답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집이 평안 할 뿐 아니라 견고하게 해 달라고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사무엘하 7:25-26)

태풍이 찾아오면 어떤 나무가 뿌리 깊은 나무인지 자연스럽게 확인이 됩니다. 환난과 핍박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어떤 사람의 믿음이 신실한 믿음인지 확인이 됩니다. 코로나 19가 찾아오자 모든 교회에서 신실한 알곡 믿음의 사람과 그 동안 좋은 믿음의 사람인 줄 알았는데 믿음이 쭉정이인 사람을 저절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다윗 왕의 가문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안과 함께 신실하고 견고한 믿음의 가정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 7:8-9)

2nd 종의 이름을 위대하게 하옵소서

다윗은 가정의 평안과 견고함에 이어서 이름을 떨치게 해 달라고 소원합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룻기 4:13-15)

 

다윗의 할아버지의 태어나는 사연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다윗 가문은 조상들로부터 이름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믿음의 증조 할머니와 증조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이야기 속의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기 4:14)

이 간절한 소원의 기도가 다윗 왕을 통해서 응답받았습니다.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 7:8b-9b)

우리도 자녀들이 세상에서 이름을 한번 떨치기를 소원할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세워주셔야 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사무엘하 7:27-29)

3rd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복을 사울 왕처럼 당대만 받아 누리시기를 원하십니까?

다윗 왕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받아 영원히 자손만대가 누리시기를 소원합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복을 받아 영원히 자손만대가 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의 복을 당대만 받아 누린 사울 왕처럼 살지 않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말씀을 귀를 기울여 집중해서 듣고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절대주권을 확신하고 그 말씀대로 복종해야 합니다.

사울 왕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도 무시하거나, 불순종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은 끝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복을 받는 길은 다윗 왕처럼 믿으면 됩니다. 다윗 왕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붙들고 복종하면 됩니다.

사람들의 소원은 대동소이합니다. 물론 특별한 고통과 아픔을 안고 계신 분들은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분들은 오직 질병으로부터 해방 받아 건강만이 유일한 소원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한 끼를 해결할 수 없는 분들은 돈이 전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도 모든 사람들의 공통분모입니다. 생노병사에서 평안한 것과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족하지 않게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단 한 번도 약속을 지키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믿습니까?

지금까지 여러분이 하나님 아버지께 하신 서원과 약속을 찾아내십시오.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꼭 지키십시오. 거기서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이 시작될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자손만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으로 살도록 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으로 사는 강릉교회와 여러분과 가정과 후손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