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9 사무엘상 17장 31-58절 [물매와 돌로3]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앞에 모셔 서게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삼상 16:19-23)

3000천년 전에도 이미 음악치료가 있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이 어떤 이유가 있는지? 어떤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16장에서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영이 떠나버린 사울 왕은 국정운영의 복잡하고 힘든 상황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심신이 병약해졌습니다. 그 때마다 사울 왕은 다윗을 불러 하프로 찬양하도록 했고, 심신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악령이 역사하기만 하면 다윗이 찬양을 했습니다.

지금도 찬양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함으로 심신의 평안과 치유와 회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드릴 때, 전심전력을 다 해서 찬양을 부르셔서 성령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과 응답을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삼상 17:55-58)

그런데 사울 왕도 군사령관 아브넬도 다윗을 모른답니다.

첫 번째는 쉽게 말해서 사울 왕이 정신이 나가서 다윗을 못 알아봤다고 하는데 앞에서 다윗에게 갑옷을 입혀보면서 정상적인 대화도 했습니다. 혹자는 다윗의 집안과 가문의 지위와 형편을 물었다고 하지만 이것도 영 시원치 않은 해석입니다. 아마도 저자인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통을 이어갈 유대 가문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을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하다가 보니 같은 내용을 중복해서 기록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수긍이 가는 해석일 것 같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다윗은 믿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금 내가 해야 할 사역에 최선을 경주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삼상 17:48-51)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삼상 17:50)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하나님 아버지의 이 질문은 지금 네가 소유하고 있는 믿음의 씨앗은 무엇이냐? 어떤 믿음의 씨앗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간섭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방적인 편들기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전능하신 능력을 내 것으로 가져오는 다윗의 믿음의 씨앗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5-47)

다윗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물매와 돌맹이 다섯 개 뿐입니다.

그 돌맹이도 지금 엘라 골짜기 시냇가에서 주운 것입니다. 다섯 개 중에 하나만 사용했습니다. 다윗이 한 일은 지금까지 물매 던지는 연습을 맹훈련했습니다. 사자와 곰을 쫓기 위해서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틈만 나면 물매 던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에게도 물매 던지기에서 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오늘 다윗이 물매를 잘 던져서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다윗이 던진 물맷돌을 골리앗의 정수리를 맞히게 하셔서 골리앗을 쓰러뜨린 줄 믿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의 가진 것도 물매와 지금 주운 돌 다섯 개 뿐입니다. 하찮은 것이지만 지금 우리 손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줄 믿습니다. 가장 먼저 다윗처럼 물맷돌 던지는 연습을 맹훈련해야 합니다. 내가 평소에 잘 할 수 있는 것에 준비가 잘되어 있어야 유사시에 하나님께서 준비된 다윗과 물맷돌을 사용하시는 줄 믿습니다. 평소에 내 믿음의 씨앗을 잘 준비해서 유사시에 예수님께 쓰임 받아 대적 골리앗을 물리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