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5. 25 욥기 1장 1~12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세상이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실 우리가 아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일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집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조차 완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은 우주의 신비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고 하찮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은 의인 욥도 자신에게 닥친 재난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채 하루아침에 재산과 자녀를 잃고 병까지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었기에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인내합니다. 만약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삶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30: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내가 받은 은혜와 복을 헤아려 봅시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흩어지고, 감사와 이웃 사랑을 잃어버린 채 이기적으로 변했습니다. 더불어 살려는 마음 없이 자기만을 생각하며, 사람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말세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내가 받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나는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믿음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릉교회의 믿음은 다른 교회와 비교하거나 경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유하고 개인적인 것입니다. 믿음은 부모나 자녀, 배우자의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명과 같은 것으로,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는 삶입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의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며 스스로에게 묻는 내용입니다.

내 믿음은 하나님 보시기에 괜찮은가?
나는 하나님과 잘 교제하고 있는가?
충성, 헌신, 순종의 삶을 제대로 살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이 내 믿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내 믿음을 어떻게 보시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태는 겉과 속이 다른, 말과 행동이 다른 외식하는 자들에게

마15:7-9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멘~!


찬송을 부르면서 내가 받을 복만 생각하고, 기도를 하면서도 오로지 내 문제만 잘 해결되길 소원하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오로지 나와 내 가정만의 복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관심은 오로지 세상뿐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정말 누가봐도 참된 믿음같습니까? 여하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의 영웅들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소금과 빛이시기를 축복합니다.

 

v.9-11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아멘~!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가 하나님께 받은 복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욥의 신실함을 아시기에 그의 생명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사탄에게 맡기십니다. 사탄은 욥의 재산, 자녀, 건강까지 빼앗고, 결국 친구들을 통해 욥을 죄인으로 몰아세웁니다. 이로 인해 욥은 세상에서 의지할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내몰리게 됩니다.


욥이 어떤 사람입니까?

v.20-22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참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믿으시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믿음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 중에는 시험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거나 원망하고 배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욥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영웅들도 많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의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조그마한 시련만 찾아와도 교회 끊고, 믿음 끊고, 세상으로 나가는 수준입니까? 욥처럼 모든 소유를 다 잃어버리고 여전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헤매고 있으면도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욥처럼 모든 소유를 잃더라도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기다리는 이 정도의 수준의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욥은 그렇게 잘 나가다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욥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추락해 가족과 인생이 산산조각 나는 큰 환란을 겪었습니다. 그는 이런 시련을 원하지 않았으며, 가족들이 모일 때마다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며 은혜와 은총을 간구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머물고 있는 시험의 장이 있습니까?

환란과 시험이 왜 나에게 왔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이 몰래 와서 믿음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물론 죄와 허물로 인한 시련도 있지만, 많은 어려움은 사탄의 간섭 때문입니다. 누구도 환란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으신 지키심, 인도하심, 보호하심.

하나님께 욥을 아무리 사탄에게 내 주더라고 영원히 내 준 것이 아닙니다.

욥의 믿음과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일 뿐이며, 완전히 망한 것은 아닙니다. 환란과 시련은 일시적인 것이고 영원하지 않습니다. 힘들어도 인내하면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영원히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가끔 큰 사고 소식에 가족들의 바램은 <살아만 있어다오.> 모든 것을 잃어도 살아있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만 있으면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에는 손대지 말라.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 씨앗은 먹으면 안 됩니다. 종잣돈에는 손을 대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있어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은 아버지께 맡깁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욥처럼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으로부터 멀리 떠나는 믿음입니다. 욥처럼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셔서 환상적인 인도하심, 지키심, 보호하심을 받으면 사는 믿음의 사람들과 여러분의 가정과 강릉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