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 사무엘상 1장 1-8 [가장 큰 기도]

성도들의 선택을 받아, 자신이 결단한 후에 강릉교회의 하나님의 일군으로 세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세움 받으면 직분과 직책에 따른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의무와 권리는 자유의지의 산물입니다. 권리를 우선시 하는 곳은 세상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의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고의 가치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의무를 우선시 하는 곳은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는 세상을 섬기기 위한 하나님 나라의 지점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늘나라를 지향하면서 세상을 복음으로 섬기는 곳이기에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제외하고는 교회공동체 안에서는 다른 자유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교회는 <희생과 헌신과 순종>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자유의 권리를 외치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교회공동체 속으로 들어오니깐 지금까지 주장하고 누리든 자유의 권리가 없으니깐 <왜 내가 그것을 해야 합니까?> 항의합니다. 자유가 없는 교회가 싫은 사람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서 의무의 자유보다 권리의 자유를 요구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함이라(딤전 1:19)

이처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의무곧<헌신과 충성과 순종>을 완벽하게 이루신 분이 <예수님>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헌신과 충성과 순종>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오르시어 속죄제물과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남편 엘가나가 한나를 위로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삼상 1:8)

나오미를 축복하면서 베들레헴 사람들이 며느리 룻을 가리켜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룻4:15)

열은 세상의 만수, 일곱은 하늘의 만수입니다. 삼은 온전하고 영원한 수입니다. 땅의 만수인 10*10*10=1000, 천년왕국의 영원성을 표현한 것입니다. 솔로몬 왕의 일천번제는 온전한 제사, 영원한 제사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천만원을 한 번에 드리면 되지 일천번제 드린다고 만원씩 천번을 드릴 의미가 없습니다. 100만원을 한 번에 드리면 되지 그것을 나눠서 천원씩 천번을 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당장 큰돈이 없어서 나눠서 드리는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일천번제의 핵심은 횟수가 아니라, 의미와 태도입니다.

사무엘상은 31장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이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집니다.

1-7장까지는 사무엘의 등장과 엘리 제사장 가문의 몰락을 기록하고,

8-15장까지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믿음의 여정을 보여하고,

16-31장까지는 버림받은 사울 왕과 택함 받은 다윗 왕가 설립기입니다.


항상 잘 선택하고, 잘 결정합시다. 믿음으로... 말씀따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할수록 감사하고, 기쁘고, 흐뭇한 것들이나, 때로는 괴롭고, 힘들고, 고통에 허덕이는 모든 것은 선택과 결정의 결과입니다. 잘 선택하고, 잘 결정한 것들은 두고두고 감사하고 흐뭇합니다. 잘못 선택하고, 잘못 결정한 것들은 오랫동안 어려움과 고통 속에 사로잡혀있습니다.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삼상 1:2)

엘가나가 바람둥이라서 두 아내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한나가 아들을 낳지 못하니깐 상속자 = 대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브닌나를 아내로 맞이하여 자녀를 여러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고, 낳은 수 없는 것은 사람의 선택과 결정입니까?

아들을 낳고, 딸을 낳는 것도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합니까?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아들딸도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일이지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아닙니다.

전도는 누가합니까? 직분은 누가줍니까? 교회는 누가 부흥시킵니까?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이야기 하고, 성도들이 투표해서 직분자들을 세웁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애를 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삼상 1:5b)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삼상 1:6a)

강릉가족 여러분~! 한나가 아들을 낳기 싫어서 낳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한나가 아무리 소원이 간절해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나와 같은 인생의 짐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뜻과 계획이 그 무거운 내 인생의 짐들 속에 숨어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은, 손해가 나더라도 말씀 따라, 믿음으로 선택하고 결정하십시오. 인생의 짐들이 하나님께 속한 것들이라면, 아버지의 뜻과 섭리 속에 숨어있는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믿음으로 기다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를 드립시다.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삼상 1:4-5a)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하매(삼상 1:7a)

최초의 제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다른 설명은 다 생략하고 하나님께서 가인이 드린 제사는 거부하셨고, 아벨이 드린 제사는 열납하셨습니다. 사울 왕이 아말렉과의 전쟁하는데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울 왕과 백성들이 아말렉왕 아각과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과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했습니다. 나중에 사무엘선지자가 와서 왜 그랬냐고 물으니깐 하나님께 좋은 제물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라고 변명합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삼상 15:22,2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막12:43-44)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과 수용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열납하시는 제물 / 1.정결한 것, 2.가장 좋은 것, 3.흠이 없는 것

제물을드리는 마음가짐과 태도 / 1.믿음 2.순종함 3.의로움 4.감사함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고후9:5)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예수님께서 너희 보물이 있는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돈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두고 있는 곳에 돈을 쓰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표현하는 것도 돈입니다. 믿음으로 섬기는 곳에 물질로 섬깁니다. 그래서 Bible은 창세기부터 열납하시는 제사와 제물을 계속 말씀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있는 곳, 믿음이 있는 곳에 물질로 고백하고 섬기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열납하시는 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