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21:1-25 [어찌하여 이런 일이 생겨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베냐민 지파를 전멸시킨 후에 이렇게 탄식합니다.

v.2-3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한 레위인의 죄가 발단이 돼서 한 여인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기브온의 동성애자들과 불량배를 보호하려고 베냐민 지파의 오만한 객기가 오늘 한 지파가 사라지는 지경까지 온 것입니다. 또한 자신들도 철저하지 못한 믿음으로 경솔하게 맹세함으로 인해서 더 큰 어려움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한 번 실수하고 실패했으면 반면교사로 삼고 신중해야 함에도 그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맹세를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마5:34-36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베냐민 지파는 자존심과 객기와 완악함 때문에 동성애자들과 불량배들을 위해서 멸문지족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열한지파는 자신들의 혈기에 사로잡혀서 하나님께 기도 한 번 해 보지도 않고 맹세부터 합니다.

v.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v.5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함부로 맹세했습니다. 생각도 하지 않고, 의논도 한 번 하지 않고 맹세부터 하고 봅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딸들을 아내로 주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성읍 사람들을 몰살시키겠다고 맹세합니다. 이번에는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전멸시킵니다.


함부로 한 맹세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v.2-3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울면서 앉아 탄식하고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일어난 일들과 성급하게 맹세부터 함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니 난감했습니다. 탄식합니다.


강릉교회의 당면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가정?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생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입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성급하게 맹세부터 함으로 생긴 문제입니까?

강릉가족 여러분~! 두 가지 믿음의 지표를 제시합니다. 실천은 여러분이 하십시오. 첫째는 기도하지 않고는 판단도 결정도 행동하지 않는다. 둘째는 말씀에 벗어난 맹세는 하지 않는다.

문제는 반드시 해답이 있습니다.

v.16 회중의 장로들이 이르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까

v.12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v.20-21 베냐민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포도원에 숨어 보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에서 각각 하나를 붙들어 가지고 자기의 아내로 삼아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당면한 문제는 자신들이 저질은 행동의 결과로 인해 이스라엘의 한 지파가 사라질 지경에 온 것입니다. 그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베냐민 지파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묘책을 찾았습니다. 자신들이 진멸했던 야베스 길르앗 처녀 400명을 잡아서 남아있는 600명의 베냐민 군사들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200명은 매년 북쪽 실로에서 포도축제가 있을 때, 아가씨들이 많이 오는데 포도원에 숨었다가 200명을 보쌈해서 데려와서 아내로 삼아라.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해 준다고 약속합니다.


실수와 허물이 많았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위해서, 열두지파를 지키려고 애씀으로 은혜로 해결되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들었습니까? 저질렀습니까?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반드시 해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정답을 여호와 이레로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최고의 복은 평안입니다.

v.13-14a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평화를 공포하게 하였더니 그 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찬송가 412장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4. 이 땅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가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람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v.23-24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에서 각기 자기의 지파,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니 곧 각기 그 곳에서 나와서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죄의 대가를 지불하느라고 전쟁을 하고 전쟁을 통해서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평화를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포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구부러진 지팡이를 곧게 하기 위해서 그것을 반대로 구부립니다.

전쟁은 그 이전의 부패의 산물이며, 새로운 부패의 생산자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혹시 우리가 구부러진 것을 펴기 위해서 반대로 구부려 버리지는 않습니까? 속사람이 갈등과 번민으로 매일 부패를 생산해서 마음속에 쌓아 놓고 있지는 않습니까?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성경책의 말씀으로 치부하고 아직도 부패만 생산하는 전쟁 중에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부귀영화가 필요한 것이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복은 여러분의 심령이 평안해야 합니다. 가정이 평안해야 합니다. 교회가 화목해야 합니다. 나라가 평안해야 합니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 한 주가 평안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