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4 이사야 26장 11-16절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소서]

내일은 1945년 8월 15일에 해방 된지 77주년 광복절입니다.

이사야 말씀을 통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제목을 찾아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이사야 26:12-13)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의 제단을 쌓읍시다.

사람이 살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평강이요. 화평이요. 화목이요. 

평화입니다. 화목이 얼마나 좋으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7:1)

화목하면 여러분의 영과 육이 건강합니다. 무엇을 해도 행복합니다. 어디를 가도 행복합니다. 기쁘고 즐겁고, 감사가 풍성해 

집니다. 하지만 화목이 깨지면 무엇을 해도, 어디를 가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기쁘지 않습니다. 감사가 사라집니다. 불평불만이 

자라기 시작하고, 폭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화목을 선포합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욥기 22:21)

할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사람과 더불어화목하라 (로마서 12:18) 

사람의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언 16:7)

화목은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할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해야 사람들 심지어 원수들과도 

더불어 화목할 수 있습니다.

 

화평해야 할 이유,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기도해야 하는 이유?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 3:18)

의는 모두의 기쁨이요, 감사요, 영광입니다. 이 의는 열매를 화평할 때 거두는 열매요,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화평, 평화, 화목하지 않고, 미움과 다툼, 싸움과 전쟁 속에서는 결코 의의 열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형통하리로다 (시편 122:6)

 

강릉가족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민족의 평안을 위해서 십자가를 붙들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강릉교회의 화목, 화평을 위해서 기도하심으로 여러분의 삶도 형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기도제목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이사야 26:15)

 

대한민국이 더 큰 나라, 더 강성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을 더 큰 나라가 되게 기도하자는 것이, 북한을 넘어서 그 옛날 발해의 영토인 만주땅을 정벌하고, 바다 건너 일본까지 

접수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 세계는 영토문제로 전쟁을 하는 것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에서의 국제경쟁력입니다. 

다른 나라로부터 심각한 영향력이나 지배에 버금가는 간섭을 받지 않고 자주적으로 잘 살 수 있는 나라의 민족의 힘입니다.

 

그래서 나라를 더욱 크게 하자는 것은

세계 열방에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떨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세계 열방에 진출해서 경제적인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중보하시고, 청년들이 공부면 공부, 운동

이면 운동, 기술이면 기술, 재능이면 재능 무엇이든지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사람을 위해서 특별히 

더 많이 십자가 붙들고 엎드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적으로 부요함으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0년대까지는 대한민국 산골짜기 마다 불철주야, 봄여름가을겨울을 가리지 않고 통성기도소리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도원이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그런 한반도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지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줄어든 것이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소리입니다.

목사님들도, 장로님들도, 권사님들도, 구역장들도, 교사들도, 찬양대원들도, 기도는 하는데 간절하지 않습니다. 기도회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간단명료합니다. 애끓는 탄식이 없습니다. 눈물이 메말랐습니다.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이사야 26:16)

 

이스라엘 백성들도 태평성대를 누릴 때에는 영적으로 게을러졌습니다. 제사도 형식만 남아있고, 내용은 부실했습니다. 

제물의 형식은 똑같은데, 속죄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는 백성들의 간절함과 정성과 구별됨이 희미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의 기도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제단을 더 크게, 더 높이, 더 깊게 쌓아야 합니다.

예배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도록 기도하십시오.

자신의 예배회복, 신앙회복을 위해 간절히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선교, 전도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강릉가족 여러분~! 

자신과 자녀들과 가정의 평강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직장과 사업의 평강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강릉교회 공동체의 화평을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전쟁 Stop. 남북이 맘껏 왕래할 수 있도록 화목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열방에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과 청년들과 다음세대, 후손들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중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