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4. 삿 15:9-20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중국고사에 <田夫支功>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유래는 옛날 중국에 <한자로>라는 검은 털의 명견이 있었는데, 역시 빠르기로 유명한 <동곽준>이라는 산토끼가 있었습니다. 잘 달리기로 유명한 명견 <한자로>가 제일 빠른 토끼 <동곽준>을 잡으려고 산을 세 바퀴나 돌았고, 또한 산꼭대기를 다섯 번이나 오르락 내르락 했습니다. 결국에는 빠른 토끼 <동곽준>이나 빠른 명견 <한자로>가 숨이 차고 지쳐서 둘 다 죽어버렸습니다. 이것을 밭을 갈던 농부가 발견하여 개와 토끼를 둘 다 주워갔습니다. 漁父支利와 같이 쓸데없이 서로 다투다 엉뚱하게 제3자에게만 유익을 준다는 뜻입니다.


평화통일을 위하는 것은 틀림없는데 가만히 보면 북한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적으로 건지는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해방후에 원수진 일본과 온갖 노력 끝에 겨우 우호관계를 유지하는가 싶었는데 우익정권이 또 민족주의를 주창하면서 한국을 만만하게 보고 한국 때리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더위로 푹푹 찌는데 위정자들이 더 열불 나게 합니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백성들을 믿고, 당당하게 맞섰으면 합니다. 굶으면 얼마나 굶겠습니까? 힘이 들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다시는 이런 식으로 국가 간의 신뢰를 깨뜨리지 못하도록 대한민국의 진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럴 때는 북쪽의 사람들의 정치가 훨씬 국민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더위를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내가 받은 은혜와 축복의 믿음의 기업을 잘 유지관리하시고 죽 쒀서 남 주지 마십시오. 강릉교회와 여러분의 촛대를 잘 지키시고 더 큰 은혜와 복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땀과 눈물로 씨를 뿌려서, 때가 되면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30, 60, 100배로 수확하시고,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하나님의 섭리

유다 사람 3,000명이 찾아와서 자신들이 삼손을 결박해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면 나라가 평안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삼손을 찾아와서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려고 내려왔노라

진짜 민족을 위하는 것처럼 보여도 전혀 민족의 자존심도 없고, 더군다나 믿음은 씨알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구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신들의 안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블레셋의 지배를 당하는 그 그늘에서 안주하고 있습니다.

유다 사람 3,000명은 삼손을 새 밧줄 둘로 단단히 결박해서 블레셋 족속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갑자기 충만하게 기름부으셔서 믿음없는 유다 사람들이 결박한 두 줄을 불에 탄 삼줄처럼 삼손이 풀어버렸습니다. 혹시 믿음이 없서서 자기생각으로 삼손을 두 줄로 결박해서 적에게 넘겨주지 않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믿음 때문에 두 줄로 결박당하고 있습니까?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55:8,9)


강릉가족 여러분~! 믿음 없는 유다사람들 3,000명이나 찾아와서 삼손을 결박해서 블레셋에게 넘겨줍니다. 자신들의 뜻대로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전혀 달랐습니다. 붙잡힌 삼손에게 갑자기 성령충만하게 기름부으셔서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삼손의 손을 빌어서 블레셋족속을 심판하셨습니다. 이것을 본 유다사람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무슨 일이든지 항상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과 섭리를 먼저 확인하시고, 순종으로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세우시고 역사하십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다수결의 원칙, 중과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625전쟁 때에 중공이 인해전술을 펼친 것입니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올라오는 겁니다. 유엔연합군이 압록강까지 북진했다가 총알이 모자라서 1.4후퇴를 한 것입니다. 동물의 왕국입니다. 누 떼나 얼룩말 떼 등은 사자를 포함한 맹수들이 아무리 잡아먹어도 수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힘 있는 맹수들은 새끼를 한 두 마리만 낳게 하고 키우게 하셨고, 힘이 없는 동물일수록 새끼와 알을 많이 낳게 해서 아무리 많이 잡혀 먹어도 멸종되지 않도록 창조하셨습니다. 토끼, 개미는 새끼 낳는 선수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전쟁하시고 승리하시는 줄 믿습니다.

선교의 기본개념은 Misio Dei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하나님께서 선교하시고, 하나님께서 열매를 거두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단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선교에 심부름꾼, 동참하는 것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집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삼손 혼자서 천명을 처치하는데 3,000명이 믿음으로 순종하여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순종과 헌신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들 모두의 믿음의 헌신과 순종과 충성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Solist보다 Ochestra, Choir를 더 좋아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믿음의 사람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셔서 구원 계획과 역사를 변함없이 써 내려 가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 샘물을 마십시다.

오늘 감사의 찬송으로 부른 526장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을 올려드리면서 신앙고백으로

찬양드립니다.

1.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오라 이곳은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서 거룩한 전쟁 후에 지친 삼손에게 생명수 샘을 터트려서 생수를 마시게 해서 회복시키시고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곳에는 어둠이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곳에는 모든 것이 생명의 빛으로 살아납니다. 모든 병든 사람들이 회복됩니다. 한나의 집, 사렙다 과부,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 베데스다 연못가 38년된 중풍병자, 40년 앉은뱅이로 성전미문에서 구걸하고 살던 사람이 춤추며 뛰며 찬양하며 회복되고 소생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늘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기름부으셔서 거룩한 사역에 동참시키시고 공급하시는 생명수 생물로 여러분의 모든 간구들이 회복하시고 소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