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3 사무엘상 2장 22-36절 [예배를 제대로 드립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셔서 아담과 하와에게 맡기신 에덴은 행복동산입니다. 행복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은 근심걱정이 없는 행복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은 행복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아, 말씀 따라 사는 삶은 샬롬입니다.

불순종으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이후로부터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소통하는 유일한 길을 하나님께 제사라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창세기는 아담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의 제사로부터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과 불통하는 사람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마음가짐과 믿음으로 어떻게 드린 제사는 열납하셔서 소통하시고, 누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드린 제사는 거부하셔서 불통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불통하면 인간은 평강과 기쁨과 감사를 모릅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 지옥행입니다.

행복의 나라 에덴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잃어버린 행복을 찾기 위해서 세상의 온갖 수단방법으로 애를 씁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해서 모든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보다 부귀영화를 더 많이 소유하려고 경쟁을 합니다. 물론 세상의 것으로 잠시잠간은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행복하기 위해서 얻은 것들로 잠간 행복하다가 오히려 그것들로 인해서 오랫동안 더 큰 근심걱정을 안고 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는 제사 곧 예배를 제대로 드리고 있는지? 예배를 제대로 드리고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혹시라도 부실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 성삼위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내 믿음과 마음가짐과 태도를 고칠 것을 고치고, 바꿔야 할 것이 있으면 바꿔서, 예배드릴 때마다 아버지와 소통 잘 하시고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행복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야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의 모든 법도와 규례를 기록해놓았습니다. 제사의 종류와 목적과 이유, 특히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의 직무와 심지어 옷 입는 것까지도 세세하게 규정을 정하셨습니다.

제사는 1>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 2>제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신 뒤에 호렙산에서 가장 먼저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400년 동안 애굽에 길들여진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기준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기 위해서 제사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궤의 재료는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고,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제단과 기구들의 재료와 크기와 용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성막안의 모든 기구는 금으로 만들고, 성막 밖의 모든 기구는 놋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5가지 제사를 왜 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제사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 = 영원한 지옥 형벌입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러고(갈5:17)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도 벌을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면 천벌=하나님의 벌을 받습니다. 천벌은 죽음이라고 불리는 영원한 지옥형벌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마지막을 표현하는 말이 죽음인데 지옥은 죽을 수도 없는 죽음입니다. 영원한 불구덩이서 받는 영원히 죽음의 형벌을 받는 곳입니다.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삼상 2:22-25)

강릉가족 여러분~!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여호와 하나님의 제사를 무시하고 범죄를 자행했습니다. 아버지의 훈계도 듣지 않아 하나님께서 죽이기로 뜻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심을 시인하는 사람은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생의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육체의 욕심을 잘 다스리셔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제사를 무시한 대가는 참혹합니다.

에덴에서 아담 하와의 불순종 곧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에덴의 모든 은혜와 복에서 추방당합니다. 인간이 받고 있는 벌은 에덴에서는 없었던 죽을 때까지 죽을 것 같은 근심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죽을 고생을 해서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얻어 누려도 이 근심걱정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근심걱정은 주님 오실 때까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인간을 괴롭힐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기쁨과 근심걱정을 동시에 소유합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삼상 2:29)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삼상 2:34)

홉니와 비느하스가 예배를 무시한 죄로 말미암아 한 날에 죽는 것은 아버지 엘리 제사장에게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삼상 2:31-33)

이 엄청난 진노와 벌은 두 아들이 하나님의 제사를 무시한 결과입니다. 아버지가 신앙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연고였습니다. 이것이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의 실수도 아닙니다. 오랫동안 묵인되어왔고, 저질러 진 하나님과 제사를 무시한 불순종의 죄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 각각의 인생길을 주셨습니다. 주신 인생길, 받은 직분으로 복된 예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는데 불순종으로 죽으면 안됩니다. 주신 직분으로 하나님과 소통을 더 잘하시고 인생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으로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점점 더 은총을 받읍시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아야 합니다. 작년 보다 금년이 더 좋아야 합니다. 십년 전보다 지금은 훨씬 더 좋아야 합니다. 금년보다 10년 후에는 가정과 교회가 훨씬 더 좋아 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공부도 처음에는 꼴찌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우등을 해야 합니다. 자라면 자랄수록 더 총명하고 인물나고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인생도 살면 살수록 더 잘살고, 더 잘되고, 더 높아지고, 젊어서보다 노년이 풍성해야 복된 인생입니다. 직장도, 사업도, 교회도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부흥성장하고 평안하고 복이 많아야 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삼상 2:35)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삼상 2:26)

사무엘은 이렇게 믿음을 배웠고, 자랐고, 살다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이스라엘 왕을 새우는 선지자였습니다. 평생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믿음으로 기대하면서 강릉교회의 믿음의 후손들이 사무엘처럼 자라면 자랄수록, 인생을 살면 살수록 더욱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기를 기도하기를 쉬지 말아야합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복된 환경과 배경을 저버리고 하나님과 제사를 무시하고 살다가 일찍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았고 자라면 자랄수록 더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후손들도 사무엘처럼 철저한 예배자로 세워 살아갈수록 더 큰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