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8 마태복음 25장 14-30절 [얼마 받았습니까?]

22년도 여름 신앙수양회 마지막 날 말씀으로 

마태복음 25장에 예수님께서 우리들에 들려주시는 종말의 대한 두 번째 이야기로 우리의 믿음을 풀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은 25장의 종말에 대한 세 이야기는 각각의 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신랑 예수님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가? 

두 번째 이야기는 신부들이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 

세 번째 이야기는 신부들이 사는 동안 어떤 믿음의 시각으로 살아야 하나? 

전부 충성, 헌신, 순종의 이야기요, 믿음, 소망,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합니까?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태복음 25:15)

 

첫째,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하면서 삽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고 행동합니다. 모든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진실을 인정하고 사는 믿음의 사람과 자신의 주인이라고 고집하고 사는 

사람의 인생과 삶과 결론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고 있습니까? 어떤 믿음입니까?

이것에 따라서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이 전혀 달라집니다. 심지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고, 섬기는 태도와 마음

가짐도 전혀 다릅니다. 자기의 소유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의 믿음과 하나님 아버지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믿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천양지차입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준 모든 것은 주인의 소유입니다.

종의 소유는 주인의 것이지 종이 주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24-25)


강릉가족 여러분~! 믿음의 사람은 맘대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위탁하신 인생을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주인임을 인정하고 내게 맡겨주신 모든 것을 주인의 마음으로, 주인처럼 멋지게 사용하다가 

예수님 다시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태복음 25:15)

하나님께서는 능력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평입니다.

인간은 모든 것에 있어서 균등하기를 바랍니다. 너도 두 달란트, 나도 두 달란트를 받는 것이 정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이 정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재능에 따라 다르게 주는 것은 주인의 계획입니다. 그릇에 따른 다름이요, 구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다양성과 균형과 조화와 역할의 아름다움으로 창조한 세상에 사탄이 

시기심과 이기심과 미움과 경쟁의 씨를 뿌렸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각자의 그릇에 따라 다양하게 맡겨주셨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사탄이 비교과 시기와 질투와 

경쟁심의 씨를 뿌렸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조화와 균형의 은혜와 축복을 변질시켰습니다. 열등감과 우월감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믿음의 그릇대로 맡겨주신 모든 것에 충성하셔서 칭찬들으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축복합니다.


셋째는 달란트를 위탁받은 믿음의 사람의 사명과 역할입니다.

다섯달란트 받은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태복음 25:16-17)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 전서 4:2)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10)

 

달란트를 받은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달란트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인이 맡긴 것에 최선을 다해 충성스럽게 그것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맡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끝까지 충성, 헌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을 기쁨과 감사한 마음과 믿음으로 이 세상사는 날 동안 맡겨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노동관, 직업관, 물질관, 세계관입니다. 망각하지 않고 가슴에 품어야 할 사명이요 소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돈 때문에 일하는 기독교인의 인생은 비참

합니다. 세상은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쟁이는 하나님의 택하심, 부르심, 보내심으로 사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런 우리가 돈 때문에, 권력 때문에, 건강 때문에, 

뭣 때문에, 뭣 때문에 산다면 이보다 더 비참할 대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딸이 그것으로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의 뜻, 받은 은사, 받은 사명과 소명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살아가면서 여러분이 제일 많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여러분의 주인입니다. 

하나님이 진정 주인이라고 고백하시면 주인이 원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추구하십시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인생 열등의식에 

빠지지 마시고 하나님의 아들딸의자긍심을 품으십시오. 내가 받은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확인하시고 그것에 충성, 헌신, 순종

하십시오. 곧 예수님을 만날텐데 빈손으로 만나지 않도록 칭찬듣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