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0 출애굽기 9장 13-35절 [붕어빵]

모세가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께 충성과 헌신을 서약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400년 동안 애굽에 살고 있는 히브리인들을 단번에 출애굽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히브리인들 중에 하나님

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억하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100% 애굽 태생들뿐입니다. 약속의 땅 이야기는 전설

따라 삼천리입니다. 잠 안 자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날옛날 호랑이 디스코 추던 시절 동화입니다. 400년 동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들을 한 순간에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驚天動地할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400년 된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올리는 사건이

열 가지 재앙입니다. 열가지 재앙을 다 맛보지 않았으면 이들은 절대로 애굽의 고센 땅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ㅌㅌㅌㅌㅌ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출애굽기 9:13-14)

 

온 천하에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알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이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기도하는 <하나님 아버지>는 히브리 사람의 하나

님입니까? 여러분의 하나님입니까?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재앙을 내려서 온 천하에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다

고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강릉교회를 통해서~ 온 천하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믿음은 언제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그들에게 알게 해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여호와가 창조주 하나님 = 주인이심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이요, 교회요, 신앙고백입니다. 하나

님이 창조주이심을 알게 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아직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이제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딸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시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은 내 잘남과 못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아버지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말로, 행동으로, 삶으로 간증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출애굽기 9:18-19)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출애굽기 9:20-21)

 

보십시오. 당시에도 확실하게 두 부류로 나누어 졌습니다. 이 사람들은 태양신 = 파라오를 최측근에서 모시고 사는 바로의 신하들

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말씀을 마음에 두지아니하는 

사람은 그의종들과가축을 들에 그대로두었더라

 

인간은 자신의 믿음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주군이 태양신 파라오인데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는 자들은 말씀 따라 행동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들은 

바로와 신하들은 무시했습니다.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은 바로의 신하들 중에도 있었고, 히브리인들 중에서도 있었고, 

오늘 우리들 중에도 있습니다. 이 시간 같은 이 예배당 안에 앉아있으면서도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입으로 아멘하면서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자기 생각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룟 유다와 꼭 같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잘못 보고 가룟 유다를 선택해서 예수님을 은 30개에 팔아먹었을까요? 

가룟 유다 자신이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신실한 청년들 중의 더 신실한 열두 명을 선발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 말씀에 감동감화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계획과 목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3년이 

지나도 자신의 생각과 목적이 무산되자 스승을 은 30개에 팔아먹은 것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죄인인 인간은 쉽게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3년 동안 자신의 욕망을 

품고 기다리가 결국 포기하고 떠나는데 은30개 돈을 챙깁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심령에 새기지 않은 사람은 배신합니다. 

등을 돌립니다. 이 자리의 계신 여러분 모두는 항상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심령에 새기셔서 

오직 약속의 말씀만 붙들고 절대적으로 순종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들어 살면 자녀들도 평생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 것입니다.

인생의 산골짜기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혁명적인 결단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내야합니다. 아니면 그 산골짜기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출애굽기 9:33-35)


바로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생각이 있는 바로의 신하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귀 담아 듣고 종들과 가축을 살렸습니다. 그 나물의 그 밥인 바로와 다른 

신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듣고 무시했습니다. 재앙이 덮쳤습니다. 산골짜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인생을 마무리

해야 합니다. 

 

먼저 저 와 여러분의 믿음이 우리의 자녀들이 닮고 싶고, 존경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벗어나고 싶은 산골짜기이면 안 됩니다. 

나름 신앙고백과 간증이 풍성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신앙고백과 간증을 들으면서 믿음을상속받습니다. 부모님은 믿음을 

상속시켜줄 수 없지만 자신의 오관으로 부모님의 믿음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믿음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이 다음

에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의 위대한 믿음을 들려주면서, 상속되지 않는 신앙을 상속받아서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 

위대한 신앙의 가문을 든든하게 세워가는 것입니다. 


붕어빵은 같은 틀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모양으로 생산됩니다. 바로와 신하들은 못된 붕어빵이었습니다. 강릉교회의 

다음세대도, 우리의 아들딸들도 상속되지 않는 믿음이지만 붕어빵처럼 상속받아서 살 것입니다. 못된 붕어빵 양산하지 마시고, 

은혜와 복된 믿음의 붕어빵이 양산되도록 복된 믿음의 전통을 잘 이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출애굽기 9:26)

강릉가족들과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강릉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