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1 데살로니가 전서 3장 1-13절 [어떤 감사로 보답할까?]

추석 감사절을 통해서 만나는 가족들과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과 주인 되심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데살로니가 전서 3:9)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감사와 보답을 하실 것입니까?

감동은 받는 사람의 심령의 울림입니다. 예배는 선물과 똑같습니다.

선물을 드리는 사람이 아무리 감동으로 준비하고 드려도 받는 사람이 그 선물에 감동이 되지 않으면 효능이 없습니다. 경배와 

찬양, 예배도 드리는 사람이 아무리 눈물을 흘리면 감동으로 드려도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으로 받으시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사울왕의 제사가 그랬습니다. 사울 왕은 자신은 감동적으로 소를 잡고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데 하나님은

전혀 감동되시지 않고 제사도 열납하시지 않으시고 하신 말씀이 <사울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강릉가족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든, 사람에게든, 받는 분에게 감동이 되는 경배와 찬양, 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18)

 

하나님께서 창조를 완성하신 후에 아담에게 에덴동산에서 첫 약속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을 잠들게 하신 후에 갈빗대 

하나를 취해서 돕는 배필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남자와 여자, 남편과 아내, 사람과 사람은 <돕는 배필>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도울 때 에덴동산처럼 이 세상은 평화를 이룹니다. 서로가 서로를 돕지 않을 때, 갈등이 생기고, 싸움이 일어나고,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도 가정도 단체도 나라도 똑같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데살로니가 전서 3:9b)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 전서 3:10)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데살로니가 전서 3:12) 

 

서로 얼굴을 보면서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날마다 쉼쉬는 순간마다 엎드려 중보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사랑하는 바울 목사님의 사랑처럼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피타간,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서 차고 넘치는 사랑을 하도록 기도합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거의 천국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서 살면 천국입니다. 서로 사랑이 많아서 넘치도록 사랑할 수 있다는 

그곳은 천국입니다. 세상은 서로 못잡아 먹어서 으르렁 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짐승들의 생존의 방법인 양육강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본질이십니다.

교회는 그 사랑을 세상에 맛보여주는 시식 코너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사랑의 시식 품입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나는 어떻습니까? 가정은 어떻습니까? 강릉가족은 어떻습니까? 추석명절에 가족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고, 강릉가족들도 서로의 부족한 믿음을 채워 주시고, 피차간에 사랑이 더욱 많아, 사랑이 넘치는 사람, 가정, 강릉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모든 갈등과 싸움, 전쟁을 푸는 열쇠는 감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십시오.  믿음

눈곱만큼이라도 고마운 것이 있으면 감사하십시오.  관계

감사가 시작되면 하나님의 기쁨과 은혜와 복이 찾아옵니다.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은 모든 갈등과 싸움과 전쟁을 멈출 수 있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근심걱정이 

없는 인생과 가정이 어디 있습니까? 갈등이 없는 공동체가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근심걱정과 갈등, 싸움과 전쟁은 감사와 기쁨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니 감사와 기쁨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추석입니다. 우리 민족의 추수감사절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부모형제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고, 서로에 대한

감사, 풍성한 먹거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데살로니가 전서 3:6-7)  


강릉가족 여러분~! 

바울 목사님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의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듣고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멀리 떨어졌던 

가족들을 만나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들으시고, 세상살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서로 위로하고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강릉가족들은 근심걱정, 갈등과 환란 속에 힘들어하는 강릉시민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여 위로와 소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