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6 사도행전 2장 1~21절 [능력이란 무엇인가?]

위로부터 오는 능력이란 무엇입니까?

무엇이 능력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합니까?

어떤 능력을 받았기에 순교자로 살게 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너희가 본 그대로 곧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120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며 받고자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 성령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사람은 하나님을 절대로 소유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으로 제 3위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가 성령님을 소유함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온전하게 나를 소유하시도록 복종함으로, 허락함으로 충만하게 임하셔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나를 통해서 성령님의 능력을 나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허락함입니다.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 32:29).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 아론과 백성들이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금송아지를 보고 <하나님>이라고 한 죄로 레위 제사장들이 칼로 자기 백성들을 죽이라고 명령해서 3,000명쯤 죽였습니다. 이것을 헌신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Consecrate = 손을 채우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헌신하는 내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우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의 능력은 영속적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또 헌신해야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 헌신이 결여되면 성령님도 충만으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은 누가 성령님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 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감정과 욕망을 온전히 다스리게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을 나의 왕과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유물이나 특권으로 여겨서 종처럼, 하인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포로나, 종이나, 어떤 조력자가 아닙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물론 통제 받으시지도 않으시겠지만 내가 통제하거나 다스리려고 하지 마십시오.

강릉가족 여러분~! 성령님을 내가 사용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도록 온전히 헌신, 복종하셔서 내 삶에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120명의 성도들이 받았던 것은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의 권세는 상속권인데 이 상속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세가 능력입니다. 이 상속권이 구체적으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자녀로서의 의무에 충성해야 합니다. 자녀로서의 의무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여전히 죄의 종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7~12).


우리는 상속자로 믿음이 든든하게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없이 믿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임마누엘 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 하나님께서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의 인생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만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려움과 담대함

오늘 말씀에 성령의 능력을 받기 전과 후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없을 때에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과 용기로 삽니다. 성령 충만의 특징은 담대함입니다. 믿음으로 담대하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뒤로 물러서지도 않고 타협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전진합니다. 그러면 희한하게도 전혀 안 될 것 같아서 반대하던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겁니다.


위로부터 임하시는 능력의 핵심

그런데 사람들이 구하는 것은 <급한 바람, 진동하는 집, 불의 혀, 다른 방언 말하는 것>들을 내가 소유하기 위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이런 것들은 성령 충만할 때 수반되는 현상이지만 성령의 능력 자체는 아닙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요 16:8~11).


첫 번째는 죄와 의와 심판을 확신 = 믿음 = 구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않고 오직 들은것을 말하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두 번째는 생명의 길로 인도 = 진리를 깨달음 = 밀씀 생각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세 번째는 심판을 준비케 합니다. = 영생 or 영벌


성령충만은 오직 복음의 증인의 권능을 주심입니다.

위로부터 내리시는 능력의 핵심은 이 영생의 생명을 내가 충분히 받아들이고 이 생명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번식 시키는 능력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전도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선교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위로부터 입히시는 능력은 순교로 전도, 선교하는 원동력입니다.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복종의 삶입니다.

예수님 만나는 그날까지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이 복음을 증거하는 능력 있는 강릉 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